주기도문: 4. 간구. 일용할 양식

2015-08-23 주일
마태복음 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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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좋은 일, 화목 된 가정, 안정된 환경, 풍성한 노년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행복이라는 단어 보다는 “복 있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시편 128을 보니까,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복 네 가지에 대해 말씀합니다.  참으로 마음에 와 닿아서, 한번 소개해 봅니다.  우리 시편을 읽어보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28:1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
128:2 네 손으로 일한 만큼 네가 먹으니, 이것이 복이요, 은혜이다.
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고, 네 상에 둘러앉은 네 아이들은 올리브 나무의 묘목과도 같다.
128:4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복을 받는다.
128:5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평생토록 너는, 예루살렘이 받은 은총을 보면서 살게 될 것이다.
128:6 아들딸 손자손녀 보면서 오래오래 살 것이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여기서 네 가지 복이 무엇입니까?

  • 첫째: 좋은 일: 요즘 같은 때 내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또 일을 하고도 그 수고의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일한 것의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면 감사한 것이다.
  • 둘째, 화목한 가정: 아는 친구 하나가 인터넷에 자기와 자기 아이들이 같이 앉아서 환하게 웃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렸어요. 그리고는 설명을 이렇게 써요.  “행복은 늘 가까이 있음을…”
    가정이 화목하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경험적으로 알지 않습니까?
  • 셋째, 안정된 환경: 내가 아무리 잘해도, 환경이 척박하면 얼마나 어려워요?  지금 대한민국이 떠들석한게 무엇입니까? 전쟁이라도 “꽝”하고 일어나면 그 동안 쌓아놓은 것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요.
  • 마지막으로, 풍성한 노년: 젊어서 아무리 잘나가도, 노년에 가서 건강을 잃던지, 쌓은 것을 빼앗기던지, 자손들에게 문제가 생긴다든지 하면, 괴롭거든요.  노년에 자식들이 번성하고, 자기 자리들을 잘 잡아가는 것을 보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좋은 일, 화목한 가정, 안정된 환경, 풍성한 노년: 살면 살수록, 이 네 가지가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 그런데, 좋은 일, 화목한 가정, 안정된 환경, 풍성한 노년을 “복”이라고 부르는 데 초점을 맞춰봐요.
  • 이것들은 한편으로는 이것은 “나의 책임”이에요. 공부를 하고, 기술을 쌓아야 해요. 부지런히 돌보고 가꿔야 해요.   지금부터 미래를 준비해야 해요.  그것이 없으면 안 되요.
  •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주어지는 것”이에요. 실력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내가 실력이 있다고 이것들이 내 것이 됩니까?  열심히 일하는 것이 맞지만, 내가 열심히 한다고 일이 꼭 이루어지나요?  내가  준비한다고 하지만, 노년이 반드시 잘 준비됩니까?  아니에요.  복이 있어야 해요.
  •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고, 필요한 자원이 주어져야 하고, 기회가 맞닿아야만 가능한 거에요.

Level 5 CEO

짐 콜린스가 쓴  Good to Great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이 있습니다.

  • 최소 15년동안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고도의 성장과 수익을 올린 기업들을 찾아서 연구를 했더니 중요한 결과가 나왔어요.
  • 그런 기업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바뀌는 전환점에는 반드시 위대한 CEO가 있었다는 거에요.
  • 그럴 때 이 사람들은 Level 5 Leader라고 말해요. 가장 높은 수준의 지도자에요.
  • 오해하지 마세요. 그 바로 밑에 Level 4의 지도자가 있는데, 그들도  기업을 크게 성장시킨 사람들이에요.  그러나 Level 5의 지도자들과 같은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성취를 내지는 못해요.

그럴 때 Level 5의 지도자의 특징을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 말합니다.

  • “지속적인 위대함을 만들어 낸다. 그것은 겸손함과 전문적인 의지의 역설적 혼합을 통해 이루어진다.”
  • 한편으로는 이들은 비전을 향해, 기업을 세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헌신된 사람들이에요. 탁월한 경영을 해요.
  •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겸손한 사람이에요.
  • 그 겸손함의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은 성공한 것이 “내가 잘해서”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팀이 좋았고, 당시의 상황이 좋았다고 말한다는 거에요.  정 설명이 안되면 “운이 좋았다”라고 말한답니다.  진심으로 “내가”라고 말하지 않고, “누구든지 거기서는 잘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 그들이 한결같이 진심으로, “결코 내가 실력이 있고, 내가 잘나서 그 일이 잘 됐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 그걸 성경적으로 말해볼까요?
  •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지만, 사실은 그 이상으로 내가 복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렀습니다.
    • 사람에 대한 복이 있었고, 시기를 잘 만나는 복이 있었고, 그 때 필요한 물질이 주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이걸 알아야 해요.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에요.  주어질 때 그것을 잘 타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그 복의 근원이다

시편기자가 하는 고백은 무엇입니까?  1절과 4절에 계속 반복되어 나와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이와 같이 복을 받는다”라고 말합니다.

가끔씩 사람들이 자기 일하는 것 때문에 기도 부탁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저는 늘 그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있어요.  “주님 그 분에게 요셉의 축복을 주십시오.”  창세기에 보면,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일을 할 때, 성경이 이렇게 말해요

 창39:3 그 주인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며,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도록 주님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알았다.
창39:4 주인은, 요셉이 눈에 들어서, 그를 심복으로 삼고, 집안 일과 재산을 모두 요셉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였다.

  • 나로 일할 수 있게 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고,
  • 그 일한 것의 정당한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수 있게 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또한 나도 성실하게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복의 근원

찬송가가 하나 생각나요.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앞에 가사가 나오는데 한번 불러봅시다.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사랑을 항상 찬송 합니다
  1. 주의 크신 도움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에수 구원하시려고 보혈흘려 주셨네
  2. 주의 귀한 은혜받고 일생 빚진 자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이 말씀이 믿어지십니까?  그렇다면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줄 모르세요?  내가 구하는 주제를 놓고, 주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세요.  기도하고 또 기도하세요.  응답받을 때까지.

특별히 오늘 주제가 무엇입니까?

  •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 8절에서 예수님 말씀하세요…

마6:8 ….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이것을 알고 구하는 사람과, 모르고 구하는 사람은 천지 차이가 나요.

요한 웨슬리가 한 말을 들어보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본 사람들이며, 전적으로 확신을 갖게 됩니다.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구하기 전에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께 알려드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마치 그 분이 우리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분인 것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기도의 목적은 우리 자신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 필요에 대한 감각을 우리 마음의 더 깊은 곳에서 고치려는 것입니다.  그분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의지하는 감각을 고치기 위함입니다.  그 분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기도로 움직이려는 것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히려 우리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선한 것들을 기꺼이 받을 준비를 시키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 기도는 하나님이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 지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세요.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이 어느 분이신지를 알게 되요.
  • 기도는 하나님이 고약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안 주려 하기 때문에, 계속 때를 쓰거나 설득해야 하는 것도 아닌 거에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세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응답 받을 만한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이에요.
  • 구체적으로 세가지 변화를 말할 수 있어요.

1.     확신

첫째는, 기도 가운데 확신이 생겨요.  아버지 하나님에 대하여 확신을 가져요

눅 11: 11 너희 가운데 아버지가 된 사람으로서 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12 달걀을 달라고 하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어느 유명한 목사님 말씀하세요.  기도하다 마음이 평안해지면, 본인은 응답 받았다는 거에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게 되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게 되요.  불안이 확신으로, 초조하고 다급함이 평화로 변하게 되요

2. 관점의 변화

둘째는 관점이 변해요.  많은 경우 문제는 상황이 아니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에요.  같은 상황을 놓고 어떤 사람은 호둘갑을 떨지만, 어떤 사람은 평안하거든요.  기도는 내 관점이 상황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바꿔줘요

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그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내 명예를 훼손했어요. 그 때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손해나 명예 회손 자체가 아니에요. 사실은, 내 재물이 내 중심에 있어서 그래요. 혹은 내 명예가 가장 중요해서 그런거에요.  그러니 용서를 하지 못하는 거에요. 기도하면서, 중심이 나 자신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져요. 물질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고, 내 명예보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면, 비로서 그를 용서할 수 있고, 분노에서 자유해 질 수 있어요.

이 모든 상황 위에 하나님이 계세요.  그 분이 세상을 다스리세요. 그럴 때 세상을 바라보는 내 시간이 바뀌어요. 그 때부터 문제가 해결됩니다.

3. 겸손함

셋번째로 변하는 것은 겸손함이에요.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을 믿어요. 그러기에, 이 모든 상황에서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기다리게 되요.

Richard Sibbs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기도 응답의 등가 원리라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데요.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 구하는 것의 응답으로, 엉뚱한 것을 주실 때가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동등하게 소중한 것으로 우리에게 주세요.

예수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 풍랑을 만난 적이 몇 번 있어요.  제자들이,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무슨 말이에요? “풍랑을 멈추게 해 주세요.” 기도한 거에요.  예수님이 어쩔 때는, 풍랑을 잠잠하게 해 주세요.  그런데, 또 다른 때에는, 풍랑을 잠잠하게 해 주지 않았어요. 대신에 베드로를 물 위로 걷게 해 주셨어요.

사도 바울이 몸에 가시가 있었어요.  그게 뭔지는 정확히 몰라요. 어떤 사람은 눈이 잘 안 보이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은 간질이라고 말하고, 또 다른 이론도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바울이 괴로와서 3번이나 없애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대로 응답을 안 하세요. 대신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니라” 말씀하세요.  그의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세요. 그의 가난함을 통해 하나님의 부유함이 드러나게 하세요.  그래서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져요.

그걸 경험하고 바울이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표현합니다.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

무엇을 주실 지는, 우리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판단해서 주시는 것이에요.  그게 베스트에요.  다 이해는 되지 않지만, 그것을 믿고 주시는 것을 감사로 받는 것이 필요해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세요.

결론

여러분 우리 기도합시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말했답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한다.”   아무리 바빠도, 내가 좋아하는 일은 꼭 하시잖아요.!  그러니 기도합시다. 기도로 인해 하나님이 복의 근원 되어 주실 것이고, 또한 내가 하나님의 복을 받을 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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