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변명 경멸 담벼락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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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리얼리티쇼 가족”의 두번째 시간으로 야곱과 레아의 결혼을 케이스 스터디 삼아 봤습니다.  잘못된 동기의 결혼이 얼마나 파괴적인가를 알았고, 하나님이 그 회복의 방편으로 언약을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주에는 요셉과 그 형들의 이야길를 케이스 스터디로 봅니다.

 

창세기 37장 2절~38장 1절

MP3 다운로드

 

미움의 말

“요셉을 미워하여, 그에게 말 한마디도 다정스럽게 하는 법이 없었다” (4절)

가족안에 미움이 있고, 그 미움이 지배적인 감정이 되면 가족간의 언어가 변한다.  긍정적인 말이 사라지고, 반대의 말이 나오게 된다.

존 가트만은 다음 4가지 종류의 언어에 대해 경고한다.

  • 비난 (불평이 아닌), 방어적, 경멸, 담벼락처럼 되는 것

본문을 보면,

  • 형들의 비난: 8절. 요셉은 12형제중에 11번째. 형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나 어린 동생이 자기 꿈 이야기하는데, 형들이 말이 곱지가 않다.
  • 형들의 담벼락: 10절-11절. 요셉이 또 꿈 얘기를 할 때, 이번에는 아에 형들이 대꾸도 안한다.  10절에 아버지 야곱이 그를 꾸짖는다.  왜 그랬을까?  11절에 힌트가 나온다.  “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했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다.”  아버지는 요셉의 말이 그닥 싫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형들의 싸늘한 분위기를 보면서, 그걸 풀어주느라 아버지가 혼낸 것이다.
  • 형들의 경멸의 말: 19절. 요셉을 뭐라 하나? “꿈꾸는 녀석”.  옛날 성경에는 “꿈장이”

비난, 경멸과 또 아에 서로 무시해버리는 일이 반복될 때 그 결과는 무서운 것이다.

20절.  “자, 저 녀석을 죽여서…”

  • 살의와 악행: 죽이고 싶다. 죽이지는 않았지만, 동생을 노예로 팔아버린다.
  • 변명: 거짓말로 요셉의 옷에 짐승의 피를 묻혀서 아버지에게 가져다 준다. 그리고는 길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 슬픔:  그 결과는 무엇인가?  아버지가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베옷을 걸치고, 여러날을 울었다.
  • 죄책감: 요셉을 파는 것을 주동한 유다는 죄책감으로 형제들에게서 떨어져 나간다 (38:1)

미움의 말은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해치고, 더불어 자기 자신까지 해치고 만다.

용서가 필요하다.

  • 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결정이다. 풀기로 하는 것이다.
  • 용서는 많은 에너지가 들고, 힘든 것을 안한다. 용서를 안하면 더 많은 에너지가 들고, 더 힘들고,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어떻게 용서하는가?  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에베소서 4:31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용서 1: 이야기를 내버리라

첫째, “내버리십시오”

오늘 본문으로 하면 자신의 비난과 변명, 경멸과 담벼락을 정당화하는 이야기를 멈춰야 한다.

비난하고 경멸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야, 저기 꿈꾸는 녀석이 온다”

이건 이야기인 것이다. 자기들이 왜 요셉을 미워해도 되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 이 녀석은 양을 칠 때 저지른 우리 허물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한 녀석이다. 또 양치는데 우리를 찾아온다.
  • 이 녀석은 아버지에게 채색 옷 받은 녀석이다. (그것은 요셉 잘못도 아니다)
  • 이 녀석은 자기가 우리를 지배하는 꿈을 꾸고 눈치없이 말한 녀석이다.
  •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다.

그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은 피해자이고,  상대방이 얼마나 못된 사람인지를 말하고, 그럼으로 지금 내가 그에게 무슨 말을 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다.

거기까지 가게 된 것은 이해를 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러지 말아야 할 두가지 이유를 찾게 된다.

1. 나와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 나중에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이 그런 경우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죽을 뻔했고, 그들의 손에 노예로 팔려갔다. 그리고 험한 풍파를 겪는다. 놀랍게 그는 형들을 말한마디로 살리고 죽일 수 있을 때, 형들에 대해 비난하지도 경멸하지도 않는다.
  • 나의 과거의 이야기가 필연적으로 지금 나의 말과 행동과 연결되지 않는다
  • 나는 여전히 나의 말과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2.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야기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 앞에서 비난과 경멸의 결과가 무엇이지 봤다.  오히려 그것을 정당화하는 이야기는 칼이 되어 상대방을 찌를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찌른다.  유다가 요셉을 꿈쟁이라 부른 대가는, 그도 역시 마음에 상처를 입고, 형제들과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용서의 중요한 점은 이제는 내 비난과 경멸의 행동을 정당화해주는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 것이다.  대신에 다른 이야기를 하라.  이제는 그가 얼마나 못된 짓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말고, 그를 미워하고 나의 이야기를 하라.

많은 경우, 나의 미움은 별거 아닌 하찮은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형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 어린 동생이 고자질한 이야기.
  • 어린 동생의 채색 옷 이야기. (그건 요셉의 잘못도 아니다. 아버지의 잘못이지)
  • 철없는 꿈 이야기

너무 하찮아서 그거 말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가슴 깊이 묻어둔다. 그러나 그것을 해소하지 않은 순간 나의 말투와 태도가 이전과 달라졌다.  그것을 용서하고, 그 미움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잘 넘겼다면, 오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면 “그 때 그랬었지”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었을 것을, 넘기지 못해서 돌이키지 못할 실수를 하고, 괴로움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을 살게된다.

 

이제는 내가 하는 비난과 경멸과 담벼락을 변호하는 이야기 대신에, 나는 미움에 사로잡힌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께 고백하라.  지금까지 미워해온 나의 이야기를 고백하는데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거기서 싹튼 미움을 고백하고 버리라.

용서 2: 하나님의 이야기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바울의 말을 오늘 본문으로 하면 하나님의 이야기를 말하라는 것이다.

36절. “그리고 미디안 사람들은 이지브에서 요셉을 보디발이라는 사람에게 팔았다.  그는 바로의 신하로서, 경호대장으로 있는 사람이었다.”

  • 여기서 “그리고” 라는 말은 엄청난 말이다.
  • 35절은 “아버지는 잃은 자식을 생각하며 울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여기서 이야기가 비극으로 끝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36절은 “그리고”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
  •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말한다. 그 이야기는 요셉과 함께 하시는 이야기이다.

노예로 있는 요셉:

39:2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셔서, 앞길이 잘 열리도록 그를 돌보셨다.

그 후에 억울하게 감옥에 간 요셉

창39:21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아 주시고,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셔서,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하셨다.

요셉은 수많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잇었다

  • 자기를 죽이려고 했고, 자기 옷을 빼앗고, 이집트에 노예로 판 형들, 자기 인생을 빼앗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도 잇었다.
  • 그는 자기를 유혹하고, 그 유혹이 안 통하자, 그를 모함에서 감옥에다 집어넣어, 그가 엵심히 쌓아올린 것을 허물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를 할수도 있었다.
  • 대신에 창세기 마지막장. 창세기 50장을 마칠 때 요셉이 형에게 한 말이다.

 창 50:20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나 형님들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형님들을 모시고, 형님들의 자식들을 돌보겠습니다.”

  • 요셉은 하나님의 이야기를 샀다
  • 그것은 하나님의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로 만들겠다고 하는 그의 선택인 것이다.
  • 게다가, 그는 그 하나님의 이야기를 누구에게 말하는가? 자신을 미워해서 인생을 앗아간 형들에게, 하나님의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는 사람
  • 그 덕분에 요셉은 미움에서 자유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는 삶을 살수 잇었던 것이다.

 나눔 질문

  1. 우리 가족에는 4명의 기수: 비난, 경멸, 방어적, 담벼락이 있는가?
  2. 여러분은 그가 얼마나 못된 사람인가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얼마나 피해자인지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을 멈추겠습니까?
  3.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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