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5. 화목하라

히브리서 12:12-17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 쓴 뿌리가 돋아나서 괴롭게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6 또 음행하는 자나, 음식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와 같은 속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그 뒤에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하였건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다.

도입:성 프란체스코의 변화

성 프란시스가 젊었을 때, 하루는 그가 시골길을 말을 타고 가면서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 조금 전에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이런 응답을 받았습니다.
  • “프란시스야, 만일, 네가 나의 뜻을 알고자 하면, 너는 육체를 가지고 사랑하고 갈망했던 모든 것을, 경멸하고 미워해야만 한다. 그러기 시작하면, 너에게 지금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모든 것들이 견딜 수 없고 씁쓸한 것이 될 것이나, 네가 전에 혐오했던 것들이 매우 달콤해지며 넘치는 기쁨이 될 것이다.”

이 말을 곰곰히 생각할 수 있을 때, 갑자기 현실로 돌아옵니다.

  • 그의 말이 갑자기 움직이면서 그를 깨웁니다.
  • 그가 앞을 올려다보니, 바로 몇 걸음 앞에 중증 나병환자가 있습니다.
  • 프란시스가 그동안 혐오한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나병환자입니다.
  • 그 사람을 보자마자 프란시스는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그 냄새를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그는 코를 막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는, 그리스도가 해 주신 대역전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 프란시스는 무엇을 해야할 지를 알았습니다.
  • 말에서 내려서, 나병 환자에게 다가가서,
  • 그에게 돈을 주고,
  • 그 나병환자의 냄새나는 손에 입맞춤을 합니다.
  • 그리고는 말을 타고, 집에 오면서, 그는 감정이 북받쳤다고 합니다.
  • 하나님이 말씀대로 이루셨고, 그의 마음에 기쁨이 가득찼습니다.

그 다음날, 그는 나병 요양소를 찾아갑니다.

  • 그 악취 때문에 그는 순간적으로 코를 잡아야 했지만,
  • 그는 자기를 진정시키고, 그 슬프고, 송장과 같은 무리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제금을 나눠주고, 모든 사람들의 병걸린 손에 입 맞춥니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거룩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잘 믿는 사람의 특징은 눈이 바뀌는 거에요

  • 이전에 밉고 혐오스럽게 보이던 사람이
  • 이제는 예쁘게 보이는 거에요

다른 말로 해볼께요.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니, 나도 나를 사랑해요.
  • 그러고 나면 하나님이 이웃을 사랑하니, 나도 그를 사랑하게 되요.
  • 그럴 때 교회가 하나가 됩니다

고전12: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 없습니다.

고전12:22 그뿐만 아니라, 몸의 지체 가운데서 비교적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고전12:23 그리고 우리가 덜 명예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지체들에게 더욱 풍성한 명예를 덧입히고, 볼품 없는 지체들을 더욱더 아름답게 꾸며 줍니다.

고전12:24 그러나 아름다운 지체들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골고루 짜 맞추셔서 모자라는 지체에게 더 풍성한 명예를 주셨습니다.

고전12:25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같이 걱정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내 눈이 이제는 그리스도의 눈으로 바뀌고, 나는 나의 죄성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Why: 모든 사람과 화평해야 한다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14절에서 제일 크게 보인 것은 바로 “모든 사람”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모든 사람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 한 사람이 아니에요.
  • 어떤 사람이 아니에요
  •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 아니에요.
  • 내가 끌리는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아니에요

“모든”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 나랑 다른 사람과도.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격이. 취향이
  •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 견디기 힘든 사람
  • 내가 실망한 사람
  • 나에게 손해 끼친 사람
  • 나에게 상처 준 사람
  • 그 사람을 보면 불편하거나 심장이 벌렁벌렁한 사람
  • 괄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평하라

두번째로, “화평하라”라는 말이 나에게 다가옵니다

화평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 미움 다툼 시기 질투
    •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
    • 누군가에 대해 gossip 하는 것
  • 차가운 미움: gossip
    • 누군가를 피하는 거에요. 그로 인해 모임에 안나가는 것
    • 또 겉보기에는 서로 웃는 것 같은데, 사실은 그 사람이 싫은 거에요.  앞에서처럼 다른 것,손해, 상처, 때문에 속은 안 좋은데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것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한가?

그래서 큐티 밑에 이렇게 적었어요

  • “나는 모든 사람과 화평한가?”
    • 회개할 게 많더라고요
  • 심각한 질문이에요. 특별히 “교회 안에서 나는 모든 사람과 화평합니까?”
  • 또 하나 질문을 던졌어요. “우리 교회 성도들은 각기 모든 사람과 화평한가?”

질문을 계속 던져봅니다.

  • 여러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든 사람과 화평합니까?
  • 여러분은 집안에서 모든 사람과 화평합니까?
  • 대답이 “당연하지. 그걸 왜 묻나?”라고 대답이 자신있게 나와야 하는데, 때로는 우리로 대답을 주저하게 하거나, 또 마음이 울컥하게 되기도 한다.

이유: 화평과 거룩

왜 그렇게까지 해야해요?

본문에서 두가지 이유

  • 화평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끼리 사이가 좋은 것 이상이기 때문이다
  • 화평, 혹은 평화라는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하셨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에요.
  • 화평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화평을 선물로 주셨으니, 우리는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 화평을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다면,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기도와, 그리고 기도했으니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실 것을 믿는 사람답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힘쓰십시오

나는 몇몇 사람들과는 화평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그러나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는 것?”

  •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그랬는지, 오늘 본문에서도 “힘쓰십시오”라고 말을 합니다.

  • 힘쓰십시오: (διώκω)라는 이 단어는 큰 노력과 확실한 목적 혹은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것.  “열심히 하다.  ~를 향해 약진하다”라는 뜻입니다.
  • 피터 오브라이언이라는 학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힘쓰다”라는 동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하다”라는 것보다 강한 것이며, 그 권면을 쫓기 위해 공동체가 보여야 할 강도와 긴박감으로 관심을 모아줍니다.  즉 모든 노력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 무슨 말인가?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게 되도록 젓 먹던 힘까지 다해야 합니다.
  • 시간적. 나중입니까 지금입니까?  미루지 말고 지금.

오늘 본문을 보면 느낌이 화평은 두번째이고, 더 중요한 것은 거룩하게 사는 것을 힘쓰는 것이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 원문을 단어 순서까지 안 바꾸고 직역해 드릴께요. “화평을 힘쓰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그리고 거룩함을, 그것이 없이는 아무도 보지 못한다 하나님을”
  • 강조가 어디에 있는가? “화평에 힘쓰라.  모든 사람과”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 “몸부림을 친다”라는 표현을 참 자주 사용하세요.

  • 모든 사람과 화평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한탄하고 슬퍼하면서, 한편으로는 회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떻게든 모든 사람과 화평하기 위해 기도하고 힘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로마서 12:18: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존경하는 다른 어느 목사님: 성도 중에 미운 사람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 그럴 때 그분은 그 미운 사람을 용서하기 위해 밤을 새우고 기도하신다는 말을 자기 책에 써 놓으셨다.

우리도 또한 하나님이 주신 화평이라는 선물을 나의 것으로 누리기 위해 나의 힘을 다하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실질적인 이유가 있어요: 화평함이 없으면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문제는 화평과 거룩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 윌리엄 레인이라는 신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화평과 거룩함은 분리되지 않는다.  평화는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것으로 공동체를 함께 묶어준다면, “거룩함”은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소유라는 것을 판정해 주는 성질이다.
  • 누누히 말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과,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가 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것이다.

무슨 말이에요?

  • “화평함”이 없이는 거룩할 수 없고, 거룩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 이웃과 화평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 삶에서 역사하심을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 이웃과 화평함이 없으면, 하나님이 내 죄를 사해주시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실 때,

  •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 그 밑에 설명을 이렇게 하신다.
  • 마6: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 마6:15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 그 말의 뜻은, 우리가 남을 용서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고, 우리가 이웃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지 안으실 것이다.
  • 사도바울: 로마서 14:10: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비판합니까?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 화평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예배를 받아주시지 않는다. 예배가 실패할 거에요.

마5: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성내는 사람은, 누구나 심판을 받는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얼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의회에 불려갈 것이요, 또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은 지옥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마5: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24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

Ephesians 4:29–32 (NKSV)

29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십시오.

30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 안에서 여러분은 구속의 날을 대비해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31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역으로 교회 안에 화목이 있을 때에는 교회 예배도 뜨거워집니다.  이걸 경험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있습니다.

릭 워렌 목사: Harmony comes out of Harmony.

  • 하모니는 하모니에서 나옵니다
  • 앞의 하모니는 찬양이 크고 조화로운 것. 뒤의 하모니는 교회 공동체가 화평한 것.
  • 성도간에 사이가 좋은지 알려면 찬양을 들어보면 됩니다
  • 사이가 좋으면 찬양 소리가 커집니다
  • 관계가 막힐때 기도도 막힌다

베드로전서 3:7 남편이 된 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연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리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부부싸움하고 기도가 됩니까?

관계가 틀어지면 신기하게도 성경 말씀이 눈에 안 들어오고, 기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억지로 성경 읽기보다는, 가서 화해하셔야만 해요.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용서의 기쁨이 없는 자
  • 예배에 아무런 감흥도 열정도 없는 자
  • 기도가 되지 않고 기도해도 응답없는 자

가장 불쌍한 기독교인입니다.

How: 이웃을 타일러라

레 19: 17 너는 동족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이웃이 잘못을 하면, 너는 반드시 그를 타일러야 한다. 그래야만 너는 그 잘못 때문에 질 책임을 벗을 수 있다.

그를 타일러라: 혼내다. 야단치다. 벌주다.  꾸짖다.

  • “네 이웃을 꾸짖으라.”

이게 우리는 익숙하지 않다.

  • 그가 잘못할 때: 쉽게 말하면 그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혹은 나에게 상처나 손해를 끼칠 때
    • 많은 경우
      • 말하지 않고, 그냐 넘어가려 한다.
      • 웃고 그냥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왜 그에게 직접 말을 못하죠?

  • “이웃을 사랑하라”고 한 것을, “할 말이 있어도 그의 기분을 나쁘게 하거나 상처주지 않으려고 말 안하는 것”으로 착각해서
  • 그렇지 않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를 향한 열정이 있기에, 그를 꾸짖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봅시다.

  • 꾸짖는다는 것에는 3가지 요소가 들어간다
    • (1) 관계가 위기가 온다
    • (2) 반대되는 아이디어들이 충돌한다
    • (3) 강한 감정이 수반된다
  • 그러니까, 다들 회피하고 싶은 거에요.

할 말이 있는데 말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무엇인가?

  • 친한 것 같지만 전혀 교류가 없습니다
  • 겉보기에는 아무일 없는 것 같고, 심지어 반가워하기도, 또 웃기도 하는데, 속으로는 아무런 긍정적 감정이 오고가지 않게 되요.
  • 또 다른 반응으로, 그에게 해야할 말을, 정작 그에게는 안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으로 인해서 내가, 또 나와 함게 하는 사람들, 또 그 사람이 공동체에서 점점 멀어지고, 공동체의 열기가 식어집니다

  • 영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다. 같은 모임에서 전과 똑같은 것을 하는데 /  전에는 은혜가 넘치고 성령을 부어주시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이 있던 그 모임이 / 어느 순간 더이상 성령의 감동도, 서로간의 온전한 교제도 없어진다.  à결국 흐지부지 해지고 해산하게 됩니다

혹은 그에게 말 안하면, 풀어야할 것을 풀지 않으면

  • 결국에는 내가 행동하게 된다.
  •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을 가로채고, 아버지까지 속여서 장자의 축복을 가로챌 때, 안타까운 것이 하나 있다. 에서가 그것을 야곱에게 항변했다는 말이 안나온다.  에서가 야곱에게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를 받아낸 것이 없다.
  • 그리고는 이야기가 끝나지 않아요.
  • 창27:41 에서는 아버지에게서 받을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긴 것 때문에 야곱에게 원한이 깊어갔다. 그는 혼자서 ‘아버지를 곡할 날이 머지 않았으니, 그 때가 되면, 동생 야곱을 죽이겠다’ 하고 마음을 먹었다.
  • 그것 때문에 야곱이 집에서 도망처서 삼촌 라반에게 가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필요하다면 타일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해요?

  • 죄를 끄집어 내고 고백하고 예수의 피로 용서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섭섭한 것이 있으면?

  •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러세요?  왜 기도 응답 안해주세요?  왜 가만히 계세요?

누군가에 대한 쓴 뿌리가 생겼다면,  섭섭하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가서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교회는 NICE 한 곳이 아닙니다.

  • 사랑하지 못하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수군거리는 나의 연약함과 죄성에 대해
  • 속 상한 나의 모습에 대해
  • 솔직하게 고백하고, 속을 털어놓고,
  • 그런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공동체를 통해 예수님을 경험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맛보는 곳.

그리고 한 걸음 더 나가서, 그것으로 인해서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아가는 곳

  • 용서는 즉각이지만 신뢰는 오랫동안 다시 쌓아야 합니다.
  • 그럴 때, 기꺼이 그 신뢰를 쌓아가는 길고 고통스러운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가겠다고 하는 곳

예수 그리스도

존 오르뜨버그 목사님 말해요

성경을 보세요.  성경은 심각한 대화로 가득하다

  • 아담과 하와가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회피한다
  • 하나님은 어떠세요? “아담아 너 어디 있니?”라고 하면서 그를 찾아서 “그거 왜 먹었니”라고 말씀하세요

예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 예수님: 꾸짖음 대장이다.
  • 하루는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 집에 가셔서 말씀을 전할 때,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서 열심히 말씀을 듣고, 마르다는 손님 대접하느라고 혼자 분주
  • 마르다가 참다참다 예수님에게 저 철없고 눈치없는 마리아좀 혼내서 일좀 시키라고
  • 예수님: “눅10:41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다. 42 그러나 주님의 일은 많지 않거나 하나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 그러니 아무도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이 잡혀서 고난당하고 십자가를 지실 것을 예고하셨다.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항변하면서 결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à 예수님은 자기를 사랑해서 말하는 베드로에게 뭐라 하시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꾸짖은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에 꾸짖은 것이다.
  • 그것을 통해 예수님은 가식이 없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셨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꾸짖어야 할 것을, 대신 예수를 꾸짖고 내리친 사건

사53: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사53: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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