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신들 #ThereIs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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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요한계시록 2:12-17

아테네에 가면 판테온(만신전)이 있다.  거기에는 각양각색의 신들이 모여있다.  이 신들은 다양한 공공 영역을 상징한다.  아프로디테(비너스): 아름다움.  아레스: 전쟁의 신.  아르테미스(다이아나): 다산과 풍요.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 기술

팀 켈러.  Counterfeit Gods. 거짓된 신들의 세상에서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신들을 모신 신전이 없지만, 대신에 우리는 고층건물의 사무실, 미장원, 헬스 클럽, 촬영장, 혹은 스타디움이 마치 신전과 같이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아프로디테에게 무릎 꿇고 절하지는 않지만, 오늘날 많은 젊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희생제물을 바치며, 그로 인해 우울증이나 거식증에 걸린다. 우리는 아르테미스 신[풍요의 신]에게 향불을 키지는 않지만, 돈과 자리가 삶의 모든 것이 될 때에는, 아이를 희생하고, 가정과 공동체에 불성실하게 된다.  아름다움, 힘, 돈 성취와 같은 신들에게 희생을 바치고, 그것을 통해 좋은 삶의 축복을 받고, 재앙을 피하고자 한다.

오늘 성경에 버가모 교회가 나온다.  버가모는 사탄의 보좌가 있는 곳, 즉황제 숭배의 메카이고, 거대한 제우스의 제단이 있던 곳이었고, 예수 믿기 만만치 않은 곳이었다.  예수님은 그 교회의 “신실된 증인 안디바”에 대해 말씀하신다. 황제 숭배를 강요받던 시기에, 순교자라는 신실한 믿음의 기반 위에 세워진 훌륭한 교회가 버가모 교회이다.  그러나 훌륭한 신앙의 전통이 있는 교회가 어느새 변질되어 예수님은 “나무랄 것이 있다.”고 말해야 했다. 우상숭배에 바친 음식을 먹고, 음행을 행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다.

우상: 식욕과 성욕에 관한 문제

  • 먹는 것. 남녀의 사랑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좋은 것이다.
  • 하나님이 에덴 동산 만드시고 아담에게 먹을 것을 주셨다.  외로울 때 함께 할 사랑하는 여인을 주셨다.
  • 먹는 것. 남녀 간의 사랑: 본능적인 것은 좋은 것이고, 본능에 충실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는, 좋은 것이, 절대적 가치를 차지해서 그렇다.

  • 그 순간에 내가 식탐에 잡히면서, 고기를 먹기 위해, 내 신앙의 타협을 해도 상관없고, 내가 하는 일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시험에 들거나 상처받을 것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게 된다
  • 내 성욕을 채우는데 사로잡히면, 수치심을 잃을 뿐 아니라, 맺어서는 안될 관계를 맺어서 큰 피해를 준다.

우상이라는 것에 대한 오해가 있다.  우리는 우상을 나쁜 것이라 생각한다.  아니다.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이 절대적인 것이 된 것이다.  다른 말로: “그것만 있으면~”이라 말하는 것.  그게 있으면 평화롭고, 행복하고, 안전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순간 분별력이 없어진다.  다른 중요한 가치들을 타협하고 다른 가치들을 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끝이 좋지 않다.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가 최근  중앙일보 칼럼에 글

오늘날 대한민국에 최대의 위협은 북한도 경기침체도 특정 정치인의 행태도 아니다. 가장 큰 위협은 문화적 데카당스(decadence·퇴락)의 확산이다. 우리의 문화 속에서 개개인은 민족의 미래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다. 그들은 별생각 없이 음식, 술, 성적 쾌락, 휴가와 스포츠에 탐닉한다. 단기적 만족이 인생 목표가 됐으며 희생의 가치는 사라졌다. 이런 게 전형적인 퇴락이다.
시장 수요를 창출하려는 잘못된 노력 때문에 우리가 인간 본성의 원시적인 힘들을 풀어놓았다는 게 비극이다. 그 힘들은 전통 한국 사회에서 요구됐던 합리성, 자제력, 마음 챙김(mindfulness)을 대신해 우리 젊은이들에게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단 몇 분만 텔레비전을 봐도 오늘날 한국을 위협하는 기괴한 문화적 퇴락을 목격할 수 있다. 생각 없이 무절제하게 꾸역꾸역 음식을 먹어 가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장면이 끝없이 반복된다. 20여 년 전에는 ‘포르노그래피’라는 이유로 금지되었을 차림새의 여성이 광고에 나온다.
얼마간 상품을 팔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한 전략은 모든 수준에서 가버넌스 기반을 약화시키는 도덕적 퇴락을 초래한다. 이제 국가의 복지, 안보나 가치와 무관하게 되어 버린 정책은 부와 권력을 쌓는 기회로 전락했다. 사회 전체를 이러한 퇴락이 차지했다면 우리는 경제 정책이나 기술 정책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 무슨 말인가? 쾌락과, 물질과, 권력이라는 것 나쁜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절대적인 것이 되었다.

  • 그 순간, 어쩌면 그토록 바라는 것을 얻을 수도 있겠다. 그 순간은 짜릿하겠지.
  • 그러나 평화나, 행복이나, 건강을 기대하지는 말라

* 예수님: 회개하라하신다

  • 우상은 단순히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의 문제가 아니다.
  • 마음을 예수 아닌 다른 것에 빼앗긴 것
  • 다시 마음을 예수께로 드려야 한다

* 우리 사회의 기형적 쏠림 현상이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먹을 것: 먹방과 극단적 다이어트의 모순적 결합: 맛있는 건 다 먹으면서, 몸매는 여신이 되고 싶어한다.  유럽의 귀족 문화: 파티에 깃털을 가지고 다녔다. 맛있는 음식 먹고 토하고 또 먹고.  오늘날은? 깃털을 안 가지고 다니지만, 소화제. 고무줄 바지를 지참한다.  동시에 역으로: 살빼는 약. 살빼는 클리닉을 간다.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탐욕을 위해 먹지 말고, 주님이 주신 음식의 목적: 건강과, 식사 중의 대화를 기준으로 먹으라. 주님이 나에게 주신 자기 양: 미리 정하고 딱 그만큼 먹어라.  식전 기도와 식후 기도: 먹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 맛있는 거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저트 포함 3접시 먹을께요”   먹은 후에: “잘 먹었습니다.” 기도하라.

*사교육 지수: 전체 가계 수입에 비해 얼마나 사교육비의 비율이 높은가?   아이들을 위해 돈 쓰느라, 기둥이 뽑히는데, 아이들이 행복하지도 건강하지도 않다.   2011년에 15세-19세에 사망한 청소년이 1003명이다.  그중 사망 원인 1위가 자살. 317명. 그리고 그 자살의 53.4%는 성적과 진학 때문이었다.

“공부해서 남주나?” 아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공부하게 해야 한다.

어느 목사님. 입시철에 수험생들 어머니 모여서 기도하는데  어느 집사님이 와서 특별한 기도 요청을 한다. “우리 딸이 이번에 시험을 보는데, 시험에 떨어지게 기도해주세요. 꼭 떨어져야 합니다.”  “왜 그러세요?” 질문한다.  “우리 아이가 예쁜데다가, 유치원때부터 고3까지 1등만 했습니다. 얼마나 똑똑하고 잘 났는지 부모도 우습게 봅니다. 아버지가 뭐라 하면 무식하다고 무시하고, 엄마가 하는 소리는 아에 안 듯습니다.  이번에 꼭 떨어져야 합니다. 안 떨어지면 큰일 납니다. 저건 시집도 못하고, 시집 갔다가도 못살 것입니다.  교만하고, 욕심 많고, 저 잘난줄 알기 때문에 꼭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기억하고 떨어지라고 기도 했고, 정말로 떨어졌데요.  일주일동안 울고불고, 밥도 굶고 난리가 났데요.  대신에 겸손해졌데요.  그 아이가 커서 결혼 주례해 달라고 찾아왔답니다.

* 마음의 중심: 예수님에게 두세요  예수님의 입에서 말씀의 검이 나온다.   내 마음에 욕심이 잉태된 것을 인정하고, 우상의 노예가 된 것을 인정하고, 오직 말씀이 내 마음과 생각을 인도하도록 하라.   우상을 버리는 것. 내가 버리지 못한다. 하나님이 은총적 계기를 주셔야.  어려움이 있을 때 오히려 주님께 나아오자.

“내가 욕심을 버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뭐라도 좋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시련이라도 감당하겠습니다.” 고백해야 한다.

다른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가장 바라는 것이 바로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인 것이다.  그럴 때 오히려 참된 자기를 찾고, 또한 영생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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