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혜미야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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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느혜미야의 짧은 기도이다.   그러나 능력의 기도이다.

성벽의 완성이 눈앞에 보이지만 자신의 혼신의 힘을 다해도 부족할 때 그 한 마디의 기도가 그에게 힘을 준다.

느혜미야의 비전, 즉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겠다는 비전은 그의 조국과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 중심적인 사랑에서 나왔다.  하지만 예루살렘의 실제 성벽은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생활에서 나온 것이었다.  예루살렘의 물리적인 성벽이 세워지기 전에, 느혜미야는 예루살렘의 정신적인 성벽을 먼저 재건하지 않고서는 그 비전을 현실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그는 기도하며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지 않고서는 그 비전을 현실로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깊어지듯이, 느혜미야는 하나님의 마음에 가까워짐으로써 일의 목적과 담력과 왕의 총애를 얻게 되었다. (Robert Oh)

기도를 통해

  •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한다.
    • 16절. “…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 기도가 있어서 인내의 인격이 다듬어진다.
    •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인내하며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조롱을 견디며, 맞서 싸우기 보다는, 오로지 그 시간과 에너지를 사명을 다 완성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기도가 있어서 하나님과의 사랑이 나에게 임한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14절)이라 부르며, 내 마음을 쏟아놓을 수 있다.

 

How: 총알기도

어떠헤 기도하는가?  기도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느혜미야에게서 특별한 기도를 배워본다.

9절: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14절: “나의 하나님, 도비야와 산발랏이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예언자 노아야와 그 밖에 나에게 겁을 주려고 한 예언자들이 나에게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느혜미야의 기도는 특징이 있다.  매우 간결하다.

왜 짧게 기도했을까?  즉흥적으로 기도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소리내서 기도하면 좋지만 그러지 못하는 때도 있다.  그럴 때 속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특별히 절박한 상황에서 이 기도를 했다.  위기의 상황이 나를 찾아와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지 않으면 패배하거나 실패할 것이다.  그럴 때 즉석에서 기도를 하늘로 쏘아 올리는 것이다.  어떤 분이 그것을 “총알 기도”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느혜미야서에 총알 기도가 몇 번 나오는지 아는가? 9번 나온다.  다른 말로 말하면 중요한 순간마다 느혜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총알 기도의 유형

느혜미야가 하는 총알 기도를 5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느 2:4-8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하고 왕께서 또 나에게 물으셨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게 기도를 드리고 나서, 5 왕에게 말씀드렸다.

느혜미야가 아직 페르시아에 있고, 예루살렘에 가서 성벽을 쌓기 위해 기도하고 있을 때, 왕이 하루는 느혜미야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갑작스럽게 기회가 왔어요. 놓치면 안되요. 결정권자가 나를 돕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자신의 사정을 말했을 때 왕이 그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고 그리고 필요한 물자를 다 공급해 주기로 하였다.

느 4:4-5 “우리의 하나님, 들어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업신여김을 받고 있습니다.  제발, 우리에게 퍼붓는 그 욕이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고, 남의 나라로 끌려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의 죄를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그들이야말로 성을 쌓고 있는 우리 앞에서 주님을 모욕한 자들입니다.”

“이렇게 기도해도 됩니까?” 물어볼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기도하라!  솔직하고 좋다.  원수가 나를 비웃으면 솔직히 마음이 상하고, 동료들의 사기가 떨어졌다.  그럴 때, 같이 욕하면서 싸우면 불만 더 번질 뿐이에요.  그럴 때 사람에게 뒷담화 하면 오해만 커진다.  하나님께 상한 마음을 다 쏟아놓으라.  그러면 하나님이 꼬옥 끌어안고 위로해 주신다.  하나님이 싸매시고 치료해 주신다.

느 5:19 “나의 하나님, 내가 이 백성을 위해서 하는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와 같은 기도를 느혜미야가 4번이나 한다.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는 않는다.  그럴 때 너무 섭섭해 하지 말라.  대신에 “하나님, 나 좀 칭찬해 주세요.” “기억했다가 나중에 상 주세요” 기도하는 것이다.

느 6:9 그들은 우리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겁을 먹고 공사를 중단하여, 끝내 완성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고지가 바로 저기 있는데, 다리가 너무나 무겁다.  성벽 쌓는게 얼마나 고됐을까?  그런데 방해도 받고, 공격도 받는다. 사람도 챙겨야한다. 또 여러가지 세세한 일들도 신경써야 한다.  느혜미야의 총알 기도가 효과가 있다.  (1) 기도함으로 목적이 뚜렷해진다. 성벽 쌓기에 집중해요.  (2)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을 얻어서 마지막까지 가게 된다.

느 6:14 “나의 하나님, 도비야와 산발랏이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예언자 노아다와 그 밖에 나에게 겁을 주려고 한 예언자들이 나에게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대적기도이다. 느혜미야가 대적기도를 3번이나 한다.  못된 놈들이 나를 모함한다.  그럴 때 하나님. 그 못된 계략을 막아주세요. 기도하는 거에요.  또 위기감을 조성해서, 나로 죄짓게 해요.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  그럴 때 기도함으로 분별력이 생긴다.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유지한다.

이 기도의 결과가 무엇인가?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났다. 우리의 모든 원수와 주변의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듣고, 완공된 성벽도 보았다. 그제서야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총알 기도를 놓고 생각해 본다.

  • 교회에서 기도했는가? 일상에서 기도했는가?
  • 기도가 추상적인가  구체적인가?
  • 기도가 이론적인가? 실용적인가?
  • 기도가 점잖은가 원색적인가?
  • 초신자도 할 수 있는가?

그럼 여러분도 그렇게 기도하라.

가다가 기름 탱크가 바닥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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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람은 행동의 사람이다.   기도가 없으면 열심히 움직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응답 없이 너무 조급하게 움직인다.  하나님의 일인가? 나의 일인가? 하나님을 섬긴다 하나 나의 일이 되버릴 때가 많다.  하나님의 능력인가? 나의 능력인가?  곧 내 한계에 부딪치게 되요

정 반대의 사람도 있다.  어느 사람은기도는 열심히 하지만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기도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기도만 하고 행동이 없는 것은, 차에 기름만 채우고, 시동을 걸지 않는 것과 같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할 때, 아이성이라는 작은 성의 전투에서 대패한 적이 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응답하신다.

수 7:10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려 있느냐?

다른 말로 해보면, “충분히 기도했다.  이제는 가서 행하라.”하시는 것이다.  기도하고 나서, 응답받은 대로 행동하니 문제가 해결된다.

느혜미야는 이 발란스가 맞는 사람이었다.  그는 행동의 사람이었다.   전형적인 리더이다. 다른 사람보다 문제와 개선해야 할 것을 먼저 보고, 그것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주었다.  그러나 그는 행동 이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그것이 느혜미야가 52일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는 이유였다.

마지막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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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w leaders finish well.  “잘 마치는 리더는 별로 없다.”
안타까운 말이다.  인생의 전성기라는 기간에 놀라운 성취를 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존경했던 분들인데, 그 인생의 마지막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가?

로버트 클린턴 교수는 리더들이 finish well 못하는 6가지 이유를 다루는데, 느혜미야는 그중에서 재정관리의 문제를 다루어야 했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 내 이웃이 Finish Well 못함.  울부짖음과 탄식 (1-5)
  • 내가 Finish Well 못함: 웃음거리가 됨 (9절).  부유하면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 공동체가 Finish Well 못함: 하나님의 심판 (13절):
    • 당장 성벽을 쌓지 못할 것이다.
    • 과거에 탐욕으로 가득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심판하셨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동일한 심판을 하실 것이다.

 

탐욕이 무엇일까?  느혜미야가 9절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라는 말을 하는데에서 알게 된다.

  • 하나님이 무서운가? 아니면 돈이 무서운가?
  • 물질이 없을 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가 두렵고
  • 물질이 잃어버릴 때 세상의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이 들고,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것을 말해요.

탐욕은 다른 죄와는 조금 성질이 다르다. 도둑질, 거짓말, 간음 등은 죄를 지었고, 그렇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탐욕은… 그렇지가 않다. 탐욕은 측정할수 있는 외적 기준이 없다. 마음의 문제이다.  탐욕했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그쪽으로 끌려가다가, 어느 순간. 보내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그래서 자신은 탐욕에 빠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야 한다.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나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며, 또한 나의 재정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느혜미야는 다른 귀족들과 관리들과 대조된다.  그의 모범적인 삶을 보라.  이자를 받지 않고 돈을 빌려주고, 자신의 돈을 주고 팔려간 사람들을 사오고, 총독으로서 받아야 하는 물질을 받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물질을 사용해서 그 필요한 것들을 채운다.  오로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 성벽만 쌓는 것에 집중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중심에 있기에, 하나님을 잃는 것이 두렵고, 하나님을 얻으면 그 마음이 다 채워지는 듯한 삶이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 하게 하신 일이 정말로 소중해서, 그일을 다히 못할까 두려워하고, 그래서 그 일에 집중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것을 쓰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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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성벽을 쌓는 일에 참여한 이유는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일을 돕고 계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이 있을 때, 그들은 “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든다. •  그럴 때 그들은 가서 성벽을 쌓았고, 실제로 단기간에 절반이나 완성을 한다.

두려움이 백성들에게 한 것은 무엇인가?   그 믿음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막연한 두려움”은 우리의 믿음을 흔든다.   두려움이 가득하니까 이전에 “하면 된다”는 생각이 이제는 “우리는 못해”라는 생각으로 변하고, 해야할 일을 할 힘을 빼놓고, 포기하고 싶어하게 한다.

사실은 이게 악이 우리에게 하는 일이에요.  악의 공격은 영적인 경험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그것은 어려운 상황, 갈등, 박해 등으로 다가온다.  그것으로 우리로 두렵게 만들어서,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생각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포기하는 말과 행동을 하도록 한다.

느혜미야는 두려움에 대해 도망가거나 포기하지 않았다.  또 그 상황을 부인하거나 그것에 대해 침묵하지 않았다.  백성들을 모아놓고 말씀을 전한다.  믿음을 회복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느4:14 백성이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나는 귀족들과 관리들과 그 밖의 백성들을 격려하였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고, 형제자매와 자식과 아내와 가정을 지켜야 하니, 싸워라.”

느혜미야는 참된 두려움으로 잘못된 두려움을 이기라 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두려운 분이다.  그런데, 그 무서운 하나님이 누구의 인가?  바로 나의 하나님이다.

느혜미야는 그 사실을 기억하라고 한다.  기억하라 하니 여기 대부분이 익숙한 성경의 한 장면을 생각해보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홍해를 건널 때 이집트 왕 바로의 군사가 쫓아온다.  그 때 하나님이 불기둥으로 바로의 군대를 막고 모세를 통해 홍해를 가른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건넌다.  이스라엘이 그 홍해를 건너고 나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찬양한 찬양이 있다.

출15:16 그들이 모두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권능의 팔 때문에, 주님의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주님께서 속량하신 이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그들은 돌처럼 잠잠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불기둥으로 이집트 군사의 행진을 가로막고 홍해를 가르는 놀라운 역사를 할 때 이집트 군사가 그 하나님이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임을 보고 꼼짝을 못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홍해를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

느혜미야가 말해요.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라.”  우리는 자꾸만 기억 상실증에 걸릴 때가 많다.  세상에 나가 살면서 내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인지 자꾸 잊어버린다.  기억하라는 것은 단순히 이론적으로 생각해 내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에게 피부에 와 닿도록 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는 순간 믿음이 회복되고, 무엇을 해야할지가 보인다.

가치를 더하는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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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비전을 가지고 있어도, 한 사람만의 비전은 별로 가치가 없다.  혼자 얼음물 바가지를 뒤집어 쓰면, 바보같은 장난밖에는 안된다.  두 사람만 그 일을 하고 나면, dumb and dumber가 되는 것이다.  세사람부터는 군중이다. 그 때부터는 꿈을 쫓는 일은 운동이 된다.  점점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고, 거기에 가독도가 붙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참여 안하면 바보가 된다.

그렇다면 리더만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Derek Sivers라는 기업가가 How to make a movement 대중운동을 어떻게 만듭니까?라는 강연에서 말한다.  맨 처음 그 일을 시작한 사람이 리더지만, 맨 처음 그 바보 같은 일을 따라하는 사람도 리더이다. 그 다음에 그 일을 따라하는 사람은, 리더를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첫번째 follower를 따라하는 것이다

느혜미야는 52일만에 위대한 성벽을 쌓았다. 그의 성공은 그의 말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페르시아의 왕이 그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많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 일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꿈을 나누는 순간 그는 나와 함께 하는 동역자가 된다.   느혜미야는 자기 꿈의 동역자들을 자기 집에서 14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다.  느혜미야에게 그들은 아직 낯선 사람이었고, 배경도 달랐어요. 그러나 비전을 나누는 순간 그들은 동역자가 된다.  3장에 느혜미야의 일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48개가 기록되어있다. 거기에는 성직자도 있고, 시청 직원도 있고, 상공인도 있다.  다 하는 일도 달랐고, 서로 직접적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지만 , 꿈을 같이 나누면서 그들은 한 몸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