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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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도신경” 13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주에 “몸의 부활과 영생“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설교는 사도신경의 마지막 부분인 “아멘”에 대해 설명하고 적용점을 찾습니다.
아멘과 사도신경
아멘은: “진실입니다. 맞습니다. 확실합니다.” “그대로 될 것입니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사도신경의 구조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 사도신경의 시작은: “나는 믿습니다”입니다.
- 그리고 사도신경의 끝은 아멘. 진실입니다. 맞습니다. 그대로 될것입니다로 끝납니다.
- 다른 말로 내가 사도신경에서 믿는다고 고백한 것이 나의 삶에서, 내 가정에서, 내 삶에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아멘”이라는 말을 하는 순간에, 그것은 내 삶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이 사람이 되어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셨고, 성령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진실로 믿는다면, 이전에 살던 방식으로 도저히 살 수 없는 것입니다.
When is Enough Enough?
영어로 When is enough enough?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얼만큼 충분하면 충분한 것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우리 식으로 하면 ‘그만하면 됐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까지 가기를 원합니까?
-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이 말하는 믿음에 대해 알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만하면 됐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 우리가 성경의 믿음에 대해 알뿐 아니라 동의한다고 말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만하면 됐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그 고백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 고백을 일상의 삶에서 살 때 그만하면 됐다고 말합니다.
* “왜요?”라고 묻는다면 그 믿음의 삶을 살아본 사람만 아는 놀라운 특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초대
여호수아가 요단 강을 건너는 장면을 보면서 질문합니다. 하나님은 왜 굳이 홍수가 나서 범람하는 요단강으로 들어가게 하십니까? 그 요단강이 기적적으로 멈춰야만 강을 건넜을까요? 아니에요. 다리 만들어서 넘어가도 되고, 정 안되면 한두달 기다리면 건너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랬다면 요단강을 멈추게 하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고, 믿음도 성장하지 못했을 거에요.
본문에 나오는 제사장들을 놓고 생각해 봅니다. 요단강에 발을 적시기 전의 제사장들의 믿음과 요단강에 들어갔더니 그 강이 멈춘 것을 본 이후의 믿음이 같을까요?
요단 강을 건너기 전의 제사장들에게 물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 “당신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는 것을 상징하는 언약궤를 매고 있는데, 하나님이 지금 당신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까?” 제사장들의 대답은? “아멘.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
- “하나님이 원하시면 강물을 멈추게 하실 수 있는 것을 믿습니까?” 그러면 제사장들이 “아멘.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 “그러면 강물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그러면 제사장들이 “네? 강물이 안보이시나요?”
진실로 강에 들어가 발을 적셔봐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은 못하시는 일이 없다”라는 믿음이 생긴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 교회에 처음 나와 점점 정을 붙이고 있는데, 어느날 이제는 예수를 믿겠다고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때로는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다 아시고 채워주시니, 우리의 수입중 퍼센트를 정해서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때로는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느끼는데, 기도팀이나 주일학교 선생님 같은 섬김으로 초대하거나, 함께 단기선교를 가자고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때로는 그것은 믿지 않는 친구에게 예수 믿으라고 권면하면서, 교회에 함께 가자고 처음 말을 꺼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나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나의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심장이 터질것처럼 쾅쾅 뛰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다)
- 어쩌면 그것은 소모임이나 성경공부에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지금까지 감추고 있었던 자신의 과거나, 혹은 상처를 꺼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혹은 누군가를 용서해야하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 어딴 사람에게는 자신의 평생을 바쳐서 선교사로 타지에 가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때 어떤 분은 그것에 잘 순응하지만 어떤 분은 뭔가 거부하시는 것을 느끼는 때가 있다. 말은 안하지만 그런거 같아요 “지금까지 잘 살았았는데, 왜 자꾸 변하라고 하는가?” 그러나 앞에 말한 토비라는 고등학생을 생각해보고, 또 제사장을 생각해봅니다. 기회를 잡아보지 못했기에, 기회를 잡을 필요를 모르는 것입니다. 변화를 알지 못하기에 변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십시오.
How 1: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압니까?
본문을 보면 3가지로 말씀하시는 것을 알게 됩
- 말씀과 기도로,
- 사람을 통해서
- 환경을 통해서
말씀과 기도
첫째,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말합니다.
- 여호수아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 1장에 보면 하나님이 너는 모세를 통해 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는 평신도. 군인이며 정치인입니다. 그 바쁜 상황에서 하나님은 그에게 경건의 삶을 요구하십니다.
- 경건의 삶: 하루에 두번 아침과 밤에 말씀 읽고, 묵상하고, 그럼 자연스럽게 기도로 연결됩니다.
- 큐티: 큐티하십시오. 어려우면 그냥 읽고,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 밑줄 긎고, 생각을 적으십시오.
- 1년 성경 일독.
- 우리 아이들 교육부에서 성경 1독 시킵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사람을 통해
둘째,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말합니다. 특별히 영적 지도자를 통해 말합니다.
-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영적 지도자 여호수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듣습니다.
- 제사장들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들은 그걸 하나님 말씀이라 여기고 순종한다.
교회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들려주시는 것이 있고, 각 사람에게 보여주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그것을 하나로 모으고, 하나님의 뜻을 함께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으로
셋째,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봤습니다.
- 영적 선배인 제사장들이 앞서가는 것을 보고 따라갔습니다.
- 제사장들이 물에 들어가고 그 때 물이 멈추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 그래서 그들은 요단강으로 자기들도 들어가게 됩니다.
How 2: 한번에 한 걸음
믿음의 순종을 하려면 큰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정서적으로, 의지적으로, 생각으로 거부하게 됩니다.
- 제사장들을 생각해 봅니다. 강물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을까요? 다리가 후들거렸을 거에요.
- 제사장들은 들어가고 싶었을까요? 누가 들어가라고 밀면 아마 눈이 동그래지면서 온몸으로 저항했을 것입니다.
- 제사장들은 들어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9억 8천 7백 5십 6가지 안들어 가야할 이유를 말할 것입니다.
그럴 때 제사장들이 필요했던 믿음은 물로 한 걸음만 내딛을 만큼만 있으면 되었습니다.
어느 분은 종교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우리 교회 어느 성도가 소모임을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믿음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소모임에 그 날 마침 성경공부 내용을 통해 “종교적 체험”을 했다고 한다. 그 다음주에 다른 친구까지 데리고 나왔습니다.
어느 분은 기도를 할 줄 몰라서 늘 기도시간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분은 기도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예배 때 그냥 기도를 무작정 따라 해봤더니 기도가 흘러 나오기 시작하더랍니다.
어느 분은 우리 교회에 나오면서 성경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주보에 나온 성경 통독표를 보고 그대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전과 달리 너무나 재미있고 그 다음 내용이 기대되더랍니다. 그리고 전에 가졌던 의문들이 풀리더랍니다.
어느 분은 주변에 힘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한번 전도해보자라는 말을 듣고 기도하던 도중에 친구가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그를 위해 기도하고는, “교회 소모임에서 네 생각이 나서 너를 위해 기도했어”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 다음주에 그 친구가 소모임에 나왔다. “저 소모임 참석할께요.” 나와서 첫날 은혜를 받고 갔다.
나눔 질문
- 하나님은 말씀-기도, 믿음의 사람들, 상황 중 주로 나에게 어떤 식으로 당신의 뜻을 알려주십니까? 이런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적이 있습니까?
- 말씀과 기도 생활은 중요합니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말씀과 기도 생활을 하겠습니까? 구체적인 목표와 일정을 잡아봅시다.
-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초대하는 것이 있습니까?
- 하나님이 나를 초대하는 일에 응하는 것에 걸리는 것이 있습니까? 내가 디뎌야 할 믿음의 한 발자국은 무엇일까요?
도움이 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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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신경: 1. 나는 믿습니다
- 보다 가치있는 세상을 위하여. 느혜미야는 자기보다 큰 삶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삶을 투자합니다.
- 주기도문: 3. 순종-그 나라와 뜻. 철들은 신앙은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넘어뜨리는 것일지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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