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습관

평생습관 6. 헌신의 힘

2016/ 11/ 20

열정=소망 + 전략 + 헌신

뉴질랜드의 7살 된 세바스챤이라는 아이가 돈을 모아  조랑말을 샀다.

이것이 바로 헌신의 힘이다.

이 이야기는 무엇에 관한 것인가?

  • 꿈: 5살 때 말에 반했다. 말을 갖겠다
  • 전략: 꿈을 향한 삶의 구체적 모습: 25c 레모네이드를 팔자
  • 헌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5살부터 7살까지 거의 3년에 가까운 시간을 헌신
  • 이 세가지: 꿈+전략+헌신: 한 단어로 열정

수능이 지난 목요일에 있었다

  • 입시날 온 나라가 떠들석: 학생 뿐 아니라 부모들, 대중 교통, 방송 언론이 동원된다. 대단한 열심이다.
  • 안타까운 것: 열심의 동기: 꿈의 실현이 아니라, 커트라인을 넘어가는 것이다.  두려움. 시기와 질투.  경쟁
  • 그것은 열정없는 열심이었다.

그게 수능 보는 학생 뿐인가?  아니면 청년, 중년, 노년 모두인가?

  • 수능의 모습이 우리나라를 보여준다.
  • 우리는 결핍된 사람들: 꿈이 없고, 꿈을 향한 삶의 모습이 없고, 그 삶에 대한 열정이 없는 불행한 모습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본문에서 사람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질문한다.  이 사람들 열심을 내어서 타국에서 예루살렘까지 온 사람들이다.  자동차도 비행기도 없을 때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부터 걸어왔다.  그 열심에도 불구하고 자책하고, 절망하고, 두려운 사람들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돌이켜 보니 동기도 잘못됐고, 방향도 틀어졌고, 방법도 옳지 않았다.  무엇보다 열심에도 불구하고 생명이 아니라 파멸과 죽음으로 가고 있다

* 3가지가 필요하다:  소망 + 소망을 향한 구체적 모습 + 그것에 대한 지속적 헌신

베드로가 제시한 소망: 약속의 하나님

본문을 보면서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삼천명이나 세례를 받았는가? 다른 말로: 이들이 왜 믿고, 삶의 모습이 변화되어서, 이렇게 이상적인 공동체에 자발적으로 헌신하는가?

베드로는 꿈을 제시한다: 39절. “이 약속은”  이 한 단어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베드로가 하나님을 알려준다

하나님은 약속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의 말씀.

  1. 인생의 실수와 잘못, 그리고 죄책감과 후회로 가득찬 자에게 죄사함과 의로움- 여전히 살 가치가 있다고 약속해 주신다
  2. 실패와 죽음으로 떠는 자에게 부활의 생명을 약속
  3.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없을 때, 성령을 약속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와 동행하세요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그리스도 통치하심을 약속: 하나님이 사랑과 정의로 다스리실 것을 약속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 지금 이 자리에 성령을 부어주셨다. 이미 이루기 시작하셨고, 반드시 완성하실 것

하나님은 그 약속과 그 성취를 누구에게 주었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  나에게 주신 것이다. 우리에게.

소망: 약속 + 믿음: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마음에 “소망”이 생긴다.

롬5:3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당하더라도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환난이 인내를 낳고,
롬5:4 또 인내는 연단된 인품을 낳고, 연단된 인품은 소망을 낳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롬5:5 이 소망은 절대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롬 5:3-5; 쉬운성경)

소망은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다. 하나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

강명식의 “진리”라는 찬양이 있다.  소망에 대해 잘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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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의 사람이 되자: 하나님의 약속을 믿자.   신앙의 첫걸음에는 그 이유: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해 주셨다

믿음의 순종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이루실 것이라면, 나는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인가?

아니다: 우리로 믿음의 순종이 핅ㅇ됴하다

* 믿음의 순종이란 무엇인가?

베드로: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 말한다.

  • 회개란? 떠남이다: 소망이 없을 때의 습관, 그리고 그 나름대로의 안전을 떠나야 한다
  • 세례: 믿음으로 약속을 따라가는 것. 그것은 미지의 세계이고, 그래서 불안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는 장면을 생각해 보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 “걸어오라” 말씀하신다.  그 말씀은 약속의 말씀이다. 물위를 걸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베드로가 “아멘.  믿슘니다” 말만 하고 배 속에 있으면 말씀을 믿는 것인가?  배를 떠나서, 물 위로 발을 뻗어야만, 베드로는 참된 믿음으로 들어간다

진짜로 믿는다면 순종의 행동이 있어야 한다.  또한 역으로, 순종해야 믿음으로 나가는 것이다.  오늘은 후자를 더 강조하자. 믿음으로 순종하세요 하면, “아직 믿음이 없어서요. 믿음이 작아서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순종이 없으니 믿음으로 못나가는 것이다.

베드로가 배 밖으로 나올 때, 다른 11명의 제자들은 배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위험부담도 없고, 불편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베드로를 보면서 은혜 받았다 말할지도 모른다.  그걸 뭐라 하는가? 믿음 없음. 불신앙. 불순종.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은 자의 실패란: 물에빠지는 것이 아니라, 도전이 없는 것이다.

  • 진취적 순종이 없고, 믿음의 진일보가 없는 것이 실패이다.
  • 그는 믿음으로 나가지 못하며, 약속의 성취를 받지 못할 것이다.

* 초대교회의 모습은 회개를 통한 떠남과, 세례를 통해 믿음의 순종의 모습이다
행2: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16)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성만찬’ 또는 ‘친교 식사’를 가리킴
행2:43 모든 사람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이 많이 일어났던 것이다.
행2: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행2:45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주었다.
행2: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 시간-물질-관계라는 영역에서 옛습관을 떠나고, 믿음으로 성큼성큼 나갔다
  • 시간의 순종: “날마다”: 성전에 모였다. 찬양으로 예배하고, 사도의 가르침에 몰두하고, 기도에 힘썼다.  늘 바쁘게 쫓기던 삶에서, 이제는 가장 중요한 시간을 드려 하나님과 만나는 삶
  • 물질의 순종: 믿는 사람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줬다. 그들은 “내것을 얼마나 하나님께 드리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내가 얼마나 갖는 것의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자기 재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데 투자하는 자들.
  • 관계의 순종: 서로 사귀고, 빵을 떼고, 함께 지내고, 자기 집을 열어 가정 교회를 하였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주면 된다”라는 자기 중심적 삶에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섬기는 삶”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삶”에 헌신

약속을 믿으니 이런 순종이 나오고, 순종하니 약속을 성취하는 믿음으로 들어간다

믿는다면 순종하라.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고, “와 대단하다”라고 박수는 치지만, “지금 내 코가 석자”라 말하며, “상황이 좋아지면 할께요”라고 말하는 사람.  배속에 안주해 있으면서, 베드로에게 박수쳐 주는 사람들과 같은 것이다.  다른 말로? 상황이 좋아질 날이 없을 거에요.  살아봤으니 알잖아요.  믿음으로 순종하면 상황을 극복하는 거에요.

헌신: 힘쓰다

세번째 질문: 그러면 얼만큼 그 믿음의 순종을 해야하는가?

초대교회의 믿음의 순종의 모습을 한마디로 말해주는 단어가 있다.

  • 힘쓰다: προσκαρτερέω 지속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며, 집중된 노력을 동반하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헌신하다, 지속하다, 끈질기게 하다”
  • 다른 말로 헌신.  부분적 헌신이나 주변적 헌신이 아닌 총체적 헌신이다.

우리는 신앙을 액세서리 취급: 믿기 전이나 믿은 후에 변화 없이, 좋은 것 하나 붙이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실 때, 헌신의 단계가 있었다

  1. “와서 보라”: 예수님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말씀하셨다. 기독교에 관심은 가지만 믿지는 않는 사람에게 헌신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동시에 끝까지 “와서 보라”고만 하지 않으셨다.
  2. “나를 따르라”: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베드로는 자기 배와 그물을 내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무슨 말인가?  “상황”과 “처지”가 아니라, 예수님을 내 중심에 두고, 예수님의 말씀이 내 행동의 근거.  그것은 베드로가 완숙한 신앙의 경지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맨 처음 회개할 때. 신앙의 첫걸음을 걸을 때. 예수 믿는 순간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라는 제자도로 초대이다.
  3.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라: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아들이나 딸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가족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라. / 다른 것 아니라 예수님 만나는 게 가장 재미있고 중요 / 사실은 그럴 때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4. 십자가: 3년쯤 믿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나의 생명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의 순종이 더 소중함을 고백하는 삶이다.

* 초대교회의 모습: 매일같이 모이고, 모든 소유를 드리는 삶이다.  그것은 헌신의 모습이다.  그것은 율법적, 강제적 순종이 아니다.  바로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고, 예수님이 내 생명보다 소중하다고 고백하는 헌신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헌신은 성령의 역사, 그리스도의 현존을 닮는 그릇이다.  그 헌신의 삶은 능력있는 삶이다

Rick Warren 목사: “좋게 던, 나쁘게 던,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은, 가장 똑똑하거나, 가장 부유하거나, 가장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헌신한 사람이었다.”

  • 1943년.  십만명의 젊은 이들이 갈색 티셔츠를 입고 독일의 뮌헨 올림픽 경기장에 몰려들었다.  그들의 셔츠에는 “히틀러, 우리는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 헌신된 사람들로 인해 독일이 2차대전에서 유럽 전역을 점령했다.
  • 그 다음 해에 젊은 중국 학생들이 “마오 주석 어록”이라는 빨간 소책자를 암송하고 살기로 헌신한다.  그 결과는 중국의 문화 혁명이었다.

믿는 우리에게 그러한 헌신이 필요하지 않은가?

고전1:26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서,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초대교회는 학식이 뛰어나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시간-물질-관계를 헌신할 때, 초대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이었고, 300년 후에는 온 로마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열정의 교회가 되자

그게 우리 교회의 존재 이유이다.  하나님의 약속 외에는 믿을 것이 없다.  그 약속에 대한 믿음의 순종이 없다면 우리는 실패자이다.  그 헌신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존재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낙망하지 않을 것이며 순종하여 도전할 때 우리는 산을 움직일 것이며, 순종의 삶에 헌신할 때, 우리는 세상을 그리스도께로 복종시킬 것이다.

 

 

평생습관. 5 건강한 물질의 습관


2016년 11월 13일

 평생 습관

시간, 관계, 물질에 관한 것이다.  이것들은 가장 중요한 3가지 자원: 이걸 잘 쓰는 사람이 만족하고,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결국 관계, 물질, 심지어 시간에 관한 것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어려서, 젊어서 이것들에 대해 건강한 가치관 정립되고, 좋은 습관을 들였다면 삶이 바뀌었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잘못된 것을 알았을 때 기꺼이 대가를 치루고 바로잡았다면 나라가 바뀌었을 것이다

질문: 여기에서 물질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손들어 주세요

  • 물질이 없으면 괴롭다.  물질이 많아지면? 여전히 괴롭다
  • 물질로 인해 고통할 때 우리는 쉽게 물질에 끌려다니게 된다.  다른 말로, “물질이 우리를 위협한다” 그로 인해 내가 물질을 다스리는 게 아니라, 물질이 나를 다스리게 된다.
  • 잘못된 세계관 : “돈이 전부이고, 돈이 없으면 살 이유가 없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은 안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상관없습니다라는 실천적 무신론의 고백

우리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의 세계도 사람들이 물질로 인해 고통하고, 물질에 끌려다니던 시대이다.  당연스럽게 12장-13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땅과 먹을 것과 재산에 대한 이야기이다.  롯이 살던 소돔은 바로 물질이 지배적 가치가 된 시대의 극치이다.

본문에서 물질이 지배적 가치가 될 때 일어나는 증상들을 앚게 된다.

  1. 돈 때문에 싸운다: 힘으로 돈을 뺏는 사람들: 11절. “네 왕”
  2. 매정한 사람: 23절 소돔왕: GIVE and TAKE. 멜기세덱과 대조. 감사가 없다.
  3. 가족과 갈라섬: 롯: “아브람의 조카”: 어릴 때 아브람이 자식처럼. 롯도 아브람 따라 가나안땅까지. 그러나 창 13:11. 돈 문제로 삼촌 아브람과 싸우고 갈라섬. 가족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 소중하다 하나, 돈이 걸릴 때는 갈라서기도 한다
  4. 기회주의: 롯이 소돔 땅이 사업하기 좋은 땅 같으니, 당장 거기 먼저 차지하러 간다.  그게 왜 문제?

    13:13. 소돔 사람들은 악하였으며, 주님을 거슬러서, 온갖 죄를 짓고 있었다.

    가면 안되는 걸 알고도 돈 때문에 무시하고 갔다가 오늘 이 일을 당한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좇다가, 믿음에서 떠나 헤매기도 하고, 많은 고통을 겪기도 한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 아닌 것: “돈”이 악의 뿌리 아님
  •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의 뿌리
  • 돈을 사랑: “돈을 쫓는다.” 손을 뻗는 모습: 돈을 삶의 목적으로 삶고, 그걸 잡으려는 모습.
  • 돈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한가지 놓친 것: 가난의 문제

  • 가난: 돈이 부족한 것: 결핍
  • 그런데 돈만 결핍이 아니다.
  • 돈 때문에 매정해진다면, 당신은 정서적으로 가난한 것이다.
  • 돈 때문에 소중한 가정과 갈라선다면 당신은 관계적으로 가난한 사람이다
  • 돈 때문에 기회주의자가 된다면, 당신은 영적-도덕적으로 가난한 자
  •  물질은 소중하다. 그러나 물질에 집착하면 또 다른 가난에 빠져들 것이다.

롯을 죽이시는 하나님

  • 롯이 잡혀간 것 감사하다
  •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에게 왜 이러십니까?”라고 기도한다.  틀린말? 옳은 말?   틀렸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다.
  • 그러다 동시에 이 기도는  옳다: 롯은 돈을 잡으려고 죄의 소굴 소돔까지 삶 전체가, 가난해졌다.   하나님이 내버려둘수 없다.  그래서 그의 삶 전체를 죽게 하셨다:  “돈에 대한 사랑”에 죽게 하신다.   죄에 대해 죽게 하신다.

 

그것에 반대되는 이야기 아브라함의 십일조

20절 끝: 자기가 얻은 것의 열의 하나를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아브람의 십일조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아브람의 십일조가 물질중심적 가치관에 있는 우리를 위협한다

 * 물질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신학적 고백에서 시작

첫째 고백: 하나님이 계시다

  1. 천지의 주재: 하늘과 땅의 창조주
  2. 가장 높으신 하나님:  (맘몬: 돈의 신보다 높으시다)

둘째 고백: 그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18그 때에 살렘 왕 멜기세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19그는 아브람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천지의 주재, 가장 높으신 하나님, 아브람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

20아브람은 들으시오. 그대는, 원수들을 그대의 손에 넘겨 주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시오.” 아브람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 복은 뺏고 빼앗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11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주님을 의지하여라. 주님은, 도움이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신다.
12 주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여 주셔서 복을 주시고,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며,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신다.
13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니, 낮은 사람, 높은 사람, 구별하지 않고 복을 주신다.
14 주님께서 너희를 번창하게 하여 주시고, 너희의 자손을 번창하게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15 너희는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님에게서 복을 받은 사람이다.

(시 115:11-15)

 

그 은혜에 대한 믿음의 반응:

아브람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이것은 창 12:2-3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게 한다.

2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3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창세기 12:2-3)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약속의 첫 성취.  하나님의 약속을 전에는 알았다.  이제는 그것을 경험.  아브라함이 감사의 응답으로 십일조

십일조는 찬양

  • 찬양: בָּרַךְ. 바로 앞절에서 복을 내려주다도 같은 단어
  • 찬양: 세배와 같다. 어릴 때는 받을줄만 알았지만, 나이 들면 드릴 줄 알게 된다.  부모님께 감사를 입술로 하고, 몸으로 하고, 또한 물질을 드리고.
  • 하나님이 나에게 10이 복을 주셨으니, 나는 그 중에 1의 복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 하나님이 일도 안하는데 공짜로 주신 것 아님. 아브람 수고하였다. 또 나가서 싸우기도 해야 했다.
  • 그러나 그것은 쟁취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약속을 성취해 주실 것을 믿고, 믿음 위에서 행하는 것이다.

십일조는 세상의 가치관에 도전

21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사람들은 나에게 돌려 주시고, 물건은 그대가 가지시오.”
22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말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가장 높으신 주 하나님께, 나의 손을 들어서 맹세합니다.
23그대의 것은 실오라기 하나나 신발 끈 하나라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대 덕분에 아브람이 부자가 되었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소돔왕: 물질을 쟁취한다는 가치관. 그 논리: 아브람은 정복자니 전리품 소유
  • 아브람: No. 하나님이 나에게 복 주신다. 힘으로 다 차지하는 게 아니다. 힘으로 자기 유익을 구치 않는다.
  • 다른 말로: 나의 소유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에게 임시로 맡겨두신

 

십일조는 이웃을 배려하는 것

나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함께 싸우러 나간 사람들 곧 아넬 과 에스골 과 마므레 에게로 돌아갈 몫만은 따로 내놓아서, 그들이 저마다 제 몫을 가질 수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창세기 14:24 

십일조는 이웃을 배려하는 것이다. 아넬, 에스골, 마므레는 아브람과 동맹관계였다. 단순히 정복자라고 아브람은 모든 것을 차지하지 않았다.  특별히 내가 이걸 가지면, 원래 주인은 배고프다.그는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나머지는 돌려주는 마음을 가졌다  

– 전세계 가난의 문제: 전체 인구의 1/2이 하루에 $2 밑으로 살고 있다.  한달에 $60

– 새터민. 탈북자로 우리나라에 정착한 초등학생: 수업시간에 장래 희망에 대해 발표시간. 다른 모든 아이들이 나는 이거 될래요, 저거 될래요 할 때, 이 아이가 선생님에게 질문: “어떻게 내가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이 있죠?”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 가난의 문제는 단순히 배가 고픈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영혼을 죽이고, 삶에 대한 꿈을 죽이는 것이다.

– 수입의 1/100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내어 주세요. 그것이 한 사람을 살린다.

 

 요한 웨슬리

그는 목사의 아들: 가난했다.늘 빚이 있었고, 아버지가 감옥에 끌려가기도 했다

– 옥스포드의 교수가 되면서 수입이 급증: 일년에 30파운드. 넉넉한 월급. 하고 싶은데로 소비

– 추운날. 한 여자아이가 얇은 옷을 입고 도와달라고 구걸온 것을 보고, 외투를 사입으라 돈을 내준다.  그 직후에 그는 회개

– 1년 소득 30파운드에서 28파운드 가지고 살고 2파운드는 구제

– 그 다음해 소득이 두배: 여전히 그는 28파운드를 가지고, 나머지 32파운드는 하나님과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다

– 그 다음해에는 수입이 90파운드, 그 다음해는 120.  늘 동일하게 28파운드로 살고, 나머지는 드리는 삶.

– 점점 유명해지면서 수입이 늘었다. 1400파운드를 벌기도.  여전히 그는 28파운드로 생활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드렸다

헌금이란 “내 돈을 얼마나 하나님게 드리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돈을 내가 얼마나 갖느냐의 문제이다”

  1. 가능한 많이 벌라.
  2. 가능한 많이 저축하라.
  3. 가능한 많이 나눠주라

첫째, “당신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공급하라”(딤전 5:8)  웨슬리의 아버지는 가난한 교회의 목사. 어린 시절 웨슬리는 아버지가 빚 때문에 감옥에 갇히는 것도 보았다. 그래서 어렵고 힘들게 사는 것이 어떤지를 알 수 있었다.

둘째는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라”(딤전 6:8)고 했다.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족함은 감사의 생활로부터 비롯된다. 감사할 때, 돈이 주는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다.

셋째는 “정직하게 거래하고 빚을 지지 말라”

넷째는 “잉여 자금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사용하라

 

하나님을 믿으세요

우리 하늘 아버지는 나의 필요를 아시고, 그것을 주시는 큰 하나님이시다.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믿음을 따라 경제생활을 합시다.

내게 주신 물질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물질로 이웃을 사랑하세요.

그것을 위해 규칙적으로 하나님과 가난한 자에게 나의 수입의 십분의 일을, 그리고 그 이상을 드리는 삶을 사세요

 

평생습관 4.공동체를 세우는 사랑의 습관

2016 11 6

아주 호전적인 무사가 한번은 수도승을 찾아가서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그 수도승이 무사를 경멸하면서 말했다. “너는 시골뜨기인데, 너 같은 녀석에게 내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 그 무사가 명예를 손상 받았다 생각이 들어서, 분이 났다. 그래서 칼을 뽑고는 소리를 지른다.  “당장 너를 죽일수도 있다.” 그랬더니 수도승이 조용히 대답한다.  “그게 지옥이다.”

무사는 분노가 자기를 붙잡았다는 수도승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차분해 져서는, 칼을 칼집에 집어넣고는, 그 가르침에 감사한다.  그때 수도승이 다시 말한다.  “그게 천국이다.”

이 이야기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중요한 것을 가르쳐준다

첫째는, 같은 사람, 같은 상황에서, 내 선택에 따라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도 된다.

5:13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둘째는, 천국과 지옥은 관계적이다:

천국은 사랑하는 곳이다.

5: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 천국은 하나님을 만나서 사랑하고, “내 이웃과 내몸과 사랑하는 곳

지옥은? 아귀다툼하는 것이다.

5:15 그런데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하면, 피차 멸망하고 말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그게 지옥이다.

공동체를 세우는 인격

오늘 본문에 “육체의 욕망”과 “성령의 바라심” (옛 성경에는 성령의 소욕)이라고 하는 두 가지가 예수 믿는 사람 안에 있는 것을 말한다.

  • 육체의 욕망: 다투고 시기하고 분내고 분쟁하고 분열하는 것. 그걸 선택하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멸망할 것이다.
  • 성령의 바라심: “성령의 소욕”: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사랑하고, 기뻐하고, 화평하고, 인내하고, 친절하고, 선하고, 충성되게 신실하고, 온유하고, 절제하는게 내 몸에 베어야 해요.  그걸 선택하면, 나도 살고 공동체도 하나가 되어 세워진다.

뭘 택해야 하는가?

육체의 욕망

먼저 육체의 욕망을 이해해야 한다.

육체 σάρξ

  • 이 말은 여러가지 뜻이 있다. 오늘 본문에서는 죄가 지배하는 나
  • 전적인 타락을 말한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그의 자손인 우리는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원죄라고 말한다.
  • 선천적으로 내 중심에 죄가 있어서, 나의 영혼, 나의 감정, 나의 의지, 나의 생각을 지배한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이 난다.  내면에 죄의 욕망이 있으면, 겉으로 행실은 선할 수 있나요?  아니다. 육체의 욕망에서 나오는 것이 육체의 행실이다.

5:19 육체의 행실은 환히 드러난 것들입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5: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분쟁과 분열과 파당과

5:21 질투와 술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 경고하였지만,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 천국을 경험하는 거요? 지옥을 경험하는 거요?

이것을 한마디로 잘 정리해 준 성경 구절이 있다.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 낳습니다.

육체의 욕망에 대해 대체적으로 3가지 반응.

첫째, 욕망에 자기를 맞기는 자: 욕망대로 하라. 자기 욕망을 순간적으로 채우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둘째, 행동적으로 교정: 욕망은 어쩔 수 없어도, 겉으로는 멀쩡하게 행동하라.  법이나 규율로 협박하거나 강제적으로.  혹은 행동 . 교정으로

  • 못된 짓을 하는 것보다, 겉으로라도 좋은 일 하는게 낳은 . 것 같다
  • 문제: 피곤하다. 며느리들이 잘 하는 것 같다.  내면에 그 . 사람에게 미움과 시기와 정죄로 가득한데, 겉으로는 웃으려면 잘 대해주면,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간다.
    • 둘중에 하나: 푹발하던지, 속이 썩던지
  • 선: 동기도 선하고 행동도 선해야 선이다.

셋째, 욕망을 끊는 것.  수도승들의 접근

  • 욕망에서 비롯되었으니, 수양을 통해 욕망을 없에라.
  • 문제: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혹 가능하다 쳐도, 그거 하는 사람들은 속세의 인연을 끊고, 산에 들어가 수도해야 한다.
  • 그럼 속세에 있는 우리들은? 열등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 욕망을 끊기 위해 수양하는 것은 영적 교만, 그리고 영적 . 계층을 나누는 일이 된다.

육체의 욕망을 끌려가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스스로 그 . 욕망을 이길 수가 없다.  죄인으로 태어났고, 죄에 중독되어 죄를 사랑해요.  죄질 수밖에 없다.

중생의 필요성

그러므로 중요한 것이 있다.

  • 내가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인정하세요.
  • 그리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즉 성령의 도움을 받으세요.

 

24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How?

그렇다면 어떻게 육체의 욕망에 끌려가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 것인가?

예수를 믿으라

우선은,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먼저 성령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인도해 주셔야 한다.

그러니, 예수 믿으라.

  • 따라해 보세요. “예수는/ 나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 내 구주”
  • 많이 믿을 필요도 없다. 강한 믿음도 필요없다.
  • 우리가 그걸 겨자씨만큼만 믿고, 고백하면, 하나님은 그러면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그래서 25절에 무엇이라 말하는가?

25절: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내 안에 성령 오셔서, 새 생명을 주신다.  그러면 육체의 욕망에 반대되는 “성령의 바라시는 것”, “성령의 소욕”이 내 안에 생겨난다.

육체의 욕망은 계속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예수를 믿어도 육체의 욕망은 계속 있다.

  • 오늘 본문은 예수 믿는 사람을 대상으로 쓴 글: 여전히 육체의 욕망을 쫓지 말라고 한다.
  • 죄의 본성을 지니고 이 땅에 태어났기에, 그것이 죽기 전까지는 완전히 소멸되지 않는다
  • 예수님 다시 오셔서 우리가 부활할 때에는, 육체의 욕망은 없이, 오직 성령의 소욕만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이런 말씀 하는 분들 계시다,. “예수를 . 좀 늦게 믿었으면 좋을 . 뻔 했다.  놀껄 다 놀지 못하고, 재미볼 일이 없다.  죽기 직전에 . 예수 딱 믿고 천국 가야했는데…”.

이런 말씀 하시는 분: “나는 거룩한 생각만 해야할 것 같은데, 사실은 내 안에 욕망이 있고, 내 속에 얼마나 많은 죄짓는 생각이 많은 줄 몰라요.  어떻게 하죠?”

이 두가지 경우 다, 나의 육체의 욕망과, 성령의 바램이 내 안에서 충돌하는 것이다.

 갈5: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그러한 갈등을 하는 것은,

  • 구원 받았다는 표시이다. 감사하고 기뻐하라.
  • 그러나, 이제는 거기서 멈추지 말고, 성령이 바라시는 쪽으로 가야한다

자유

세번째는, 여전히 육체의 욕망이 남아있다면, 예수를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

구원을 받은 후에도 육체의 욕망이 남아있다는 것은 // 생각을 바꿔보면 감사할 제목이다.

  • 루터는 이것을 수동적 의라는 개념으로 설명
    • 적극적 의: 내 노력. 나의 선행. 나의 행위로 획득한 의
    • 수동적 의: 예수 그리스도의 노력, 그 분의 선행, 그분의 의로움을 내가 믿음으로 값없이 받는 것이다.
  • 나의 구언은 적극적 의가 아니라 수동적인 의로 이루어진 것이다. 내가 육체의 욕망과 행실을 끊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다
  • 구원 받은 이후에도 내 안에 여전히 육체의 욕망이 있다. 나는 여전히 추잡한 자이나, 하나님은 사랑으로 나를 의인으로 받아주시는 것이다.
  •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받아들이며, 감사하는 것이다.

구원 받은 이후에, 전에 죄와 중독을 끊으려다가 넘어지는 분들이 많다.  그럴 때 좌절하지 말라.  하나님은 나를 계속 사랑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그러니 포기 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죄와 싸울 수 있다.

그런 어려움을 딛고, 끊으신 분들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내 안에서 성령이 이끌어 주셨기 때문이다. 자만할 것도 없고, 남을 정죄하고 판단할 것도 없다.

교회라는 것, 또 소모임을 하는 것 이걸 이해하고, 그걸 서로에게 실천하면서 사랑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또다른 다른 점은 자유이다,.  

5:13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자유를 주셨다.  자유?  No라고 말할 수 있고, Yes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중독이냐 자유를 담배로 설명하기 쉽다.

  • 우리는 담배가 피고 싶을 때, 못피게 하는 사람이나, 잔소리 하는 사람 없이, 내 맘대로 피는 것을 자유라 생각한다
  • 그러나, 만약에 담배가 땡길 때 No라고 말할 수 없다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니코틴의 노예이다. 그걸 중독이라 말하는 것이다.
  • 담배가 막 피고 싶을 때 No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자유인이다.

이걸 이해하면 13절이 이해가 된다

  • 이전에는 육체의 욕망에 대해 자유가 없이, 욕망에 끌려다녔다.
  •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도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 이제는? 육체의 욕망에 대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것에 대해 No, 혹은 Yes라 말할 수 있다.  나는 자유인이다.
  •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Yes 혹은 No 할 수 잇는 사람이 된 것이다.

자유를 가지고 육체의 욕망에 No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Yes하라

자유를 가지고 육체의 욕망에 No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Yes하라

루터.  갈라디아서 주석.
“그대의 육체는 성령을 대항하여 격렬하게 싸우고 있다.  그 육체로 하여금 바라는 만큼 날뛰게 하라.  그대는 단지 어쨌든 육체에 동의하지 않으며 그 소욕을 이루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지혜롭게 따라 행하는 데만 주의하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에게 주신 자유이다.

  • 그 자유로 육체의 욕망에 대해 No하고,
  • 성령의 인도하심에 Yes하라.

어떻게 죄의 욕망에 대해 No할 수 있는가?

24절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함께 따라해봅시다: “예수의 십자가를 의지합니다.”

  • 내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 반지의 제왕 1편을 보면 골름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이 사람은 욕망에 사로잡혀 흉측한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안에 선한 본성이 남아있다.  정신분열증을 겪든 이 욕망에 사로잡힌 골름과, 선한 본성을 지닌 골름이 대화를 한다.
    그가 주인공인 프로도 배긴스를 만나면서, 어느 순간 그를 진심으로 섬기게 된다.  그럴 때 악한 골름이 선한 골름에게 프로도를 죽이고 반지를 빼앗자고 하는데, 선한 골름이 명령한다.
  • “떠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 악한 골름이 “뭐라고?”라고 되물을 때,
  • 선한 골름이 “떠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그러자 악한 골름이 정말로 떠나가고, 선한 골름이 춤을 추며 기뻐한다.

육체의 욕망에 대해 “예수 이름으로 명하니, 떠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 선언하세요.

  • 욕망이 더 이상 나를 붙잡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고. 그 욕망을 내가 버리는 것이다.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Yes할까?

  • 따라해 보세요: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16절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25절: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데로 살 때에, 나는 사랑의 열매를 맺을 것이기때문이다.

22절-23절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엡 4:25-32에서 바울은 No와 Yes를 어떻게 하는지, 실질적인 적용을 보여준다.

25 그러므로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각 자기 이웃과 더불어 참된 말을 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서로 한 몸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26 화를 내더라도 죄는 짓지 마십시오.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27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28 도둑질을 하는 사람은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말고 수고를 하여 제 손으로 떳떳하게 벌이를 하십시오. 그리하여 오히려 궁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 있도록 하십시오.

29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십시오.

30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 안에서 여러분은 구속의 날을 대비해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31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f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결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죄의 욕망에 대해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

이제는 성령님을 존귀히 여기고, 성령님께 순종합시다.

평생 습관: 3. 살리기 위한 간절한 기도

2016. 10. 30 예수소망교회 주일 설교

어느 분이 길을 지나가다 양복점에 “남성복, 여성복 수선하고 고칩니다”라고 써있었다고 한다.  그가 멈춰서 그 양복점에 들어가 말한다.  “나를 수선하고 고쳐주세요.”  그랬더니 점원이 조심스럽게 쳐다보더니,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러다고 한다

우리는 어떤가?  수선하고 고쳐야 하지 않겠는가?  옷은 고칠 수 있는데, 나 자신을 수선하고 고치는 것은 맘대로 되지 않아 고민이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지난 주 사무엘하 11장의 다윗을 본다.  한 여인에게 품은 정욕으로 인하여 그 여인과 간음하여 임신시키고 두려운 마음에서 그것을 감추기 위해 자기에게 충성된 부하를 죽인다.  그리고는 보든 사람이 침묵한다.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고,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도 모른다.

말이 나온다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우리를 무너지게 하는 것 3가지

  • 자만: “이 정도는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있다.”
    • 다윗: 자기 힘을 막 휘둘러덴다.  그런데 그 힘을 콘트롤 할 기도와 말씀이 없었다.
    • 다윗은 살려고 휘둘렀다.
    • 그 결과는? 죽음이다
    • 우리야가 죽고, 오늘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난 아이도 죽었다.
    • 읽지 않았지만, 이 일이 마치 씨앗과 같이 되어 다윗 집안에 피바람이 멈추지 않는다
  • 위축됨: 자만의 반대. “문제를 놓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상황에 끌려다니는 사람
    • 다윗이 밧세바를 데려오려하고, 또 우리야를 죽이라고 명령할 때 그의 신하 중에  “왜요?”라고 한마디면 했으면 됐는데
    • 그럴 용기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다들 눈치만 보다가,  해서는 안될 일에 휩쓸려 버린다.
  • 무관심
    • 다윗이 한 일을 정말 아무도 몰라서 조용한 것안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가?
    • 내가 싫어하는 말: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된다”
    • 해를 안 끼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할테니 잔소리하지 말라는 것인가?
    • 사실은 말은 좋은 말인 듯 하지만, 우리를 매정하게 만드는 말
    •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강도 만난 사람이 있는데, 레위인과 제사장이 그걸 보고 그냥 지나쳤다.   –> “다른 사람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라는 거 아닌가?
    • 이웃이 어떻게 되건, 나라가 어떻게 되건, 나와 내 가족만 잘 되면 된다.

자만을 이길 겸손이 필요하고, 위축되는 것을 극복할 용기가 필요하고, 무관심을 이길 공감이 필요하다.

세계관

그럴 때 7절이 얼마나 소중한가?

7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한마디가 이 모든 상황을 역전시킨다.

  • 이 한 구절이 있어서, 다윗이 살고, 나라가 산다
  • 용기의 말이며,
  • 침묵을 깨고 감추인 것을 드러내는 말이며,
  • 진리의 말이며,
  • 이 말은 징계의 말이지만, 목적이 쓰러뜨리고 허물기 위함이 아니라 살리고 세우기 위한 사랑의 말이다.
  •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다윗이 그 말씀을 듣고 정신을 차린다.  중요하다.  우리가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야 한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신다.  –> 그리고 다시 의로움을 회복하도록 하신다.

특별히, 말씀이 언제 들렸는가?  주일에 들렸는가??  주중에 일상 가운데 들렸는가?

말씀이 어디서 들렸는가?  성전이었는가?  아니면 일상에서 업무보다 들렸는가?

실천적 무신론자: 썬데이 크리스챤

썬데이 크리스챤

  • 주일에는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에 아멘 하지만, 주중에는 마치 하나님 안계신것처럼 사는 성도들을 말한다
  • 썬데이 크리스챤이 아니라 Monday Christian.  더 나가서 everyday Christian이 되어야 한다.

시14:1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구나. 그들은 한결같이 썩어서 더러우니, 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시14:2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을 굽어보시면서,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신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어리석은 자라고 말한다: 왜요?

  • 일상에서 하나님이 없는 사람, 그런 가정, 그런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결과를 보면 알게 된다
  •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이 없기에, 죄의 욕망에 끌려서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소중한 것들을 다 무너뜨려버리게 된다.
  • 좀 뭐좀 맞쳤다고, 좀 용한 것 같다고 무당이나 쫓아다니고, 그 말들으니까, 이모냥 아닌가?  (그런게 있어요)

지혜로운 사람은?  나의 삶 전체에 하나님이 계시도록 하는 자이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이 계신다.  그 분이, 자기가 존경하는 목사님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은 적 있다.  그 때에 나라에 큰 일이 생겼다.  교회에 함께 있으면서 “후배들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질문할 때, 이 목사님, 신문을 들고 강단에 올라가서 펼쳐 놓고 기도한다

“주여 어찌하오리까?”

그리고 묵묵히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렸다고 한다.

세계관의 문제이다.

다른 말로 이것은 세계관 worldview의 문제이다.

나단이 다윗왕에게 하는 말

  •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을 다른 말로하면?
  • 하나님이 계시고,
  • 하나님이 나라를 다스리시고,
  •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구현하시는 하나님.

 

  •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 말씀을 듣는 사람과,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혹은 하나님은 계시지만 내가 사는 세상과 분리된 분이시다.

매일같이 기도하며 말씀에 귀기울이는 사람?

  • 그는 기도와 말씀을 읽는 것으로 자신의 믿음을 세상에 고백하는 것이다.
  • 하나님이 계세요.
  • 하나님이 다스리세요
  • 하나님이 심판하세요

그 분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나를 보고 나에게 귀기울이시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세요.

  • 그분은 교회에서만 만나는 분이 아니시고, 내 집에도 계시고, 내 은밀한 골방에도 계시고, 내 회사에도 계시고, 국회에 계시고, 청화대에도 계신 분이세요.
  • 그 분이 내 삶을, 나의 가정을, 나의 기업을, 나의 나라를 인도하세요.
  • 그리고 우리는 개인으로, 부부로, 부모로, 자녀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으로, 나의 경제활동을, 나의 사람들 대하는 것을,  또는 나라를 이끄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서서 그 분 앞에 내 결정과, 내 말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중요하다.  나의 삶의 현장에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습관의 훈련이 필요하다.

삼상3:2 어느 날 밤, 엘리가 잠자리에 누워 있을 때였다. 그는 이미 눈이 어두워져서 잘 볼 수가 없었다.

삼상3:3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잠자리에 누워 있었다. 이른 새벽, 하나님의 등불이 아직 환하게 밝혀져 있을 때에,

삼상3:4 주님께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고서,

 

왜 엘리는 제사장.  사무엘은 사환이었다.

  • 성전에 있어야 할 사람은 엘리다.  그런데 왜 사무엘이 있었나?
  • 엘리는 와인 한잔하고 드라마보다 잠들어서 그렇다
  • 사무엘은 왜 성전에서 자고 있었나?  “하나님의 등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 그 등불에 기름을 부으며 새벽까지 기도했기 때문에

그럴 때, 하나님이 제사장이 아닌 어린 사무엘에게 말한다.  사무엘이 영적 권위를 갖게 된다.   사무엘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독대이다.

  •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 나단은  나라를 이끄는 왕이 한 일과, 그 주변의 신하들의 반응과, 국민들의 침묵을 놓고, 하나님과 독대한 것이다.

기도한 사람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의 권위를 갖는다

나단: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다윗이 나단에게 자백한다.
  • 다윗이 나단에게 항복하고 자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 교회의 권세: 기도할 때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서는 기도를 할 때, 두 가지 기도가 따르게 된다.

  • 첫째는 자기 자신을 향한 기도
  • 둘째는 다른 사람을 향한 기도

 

  1. 회개의 기도

자기 자신을 향한 기도: 참회의 기도

13 다윗이 나단에게 자백하였다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회개의 기도이다.

(1) 회개의 기도라는 것은:  투명함의 영성

  •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고 인정하는 것이며,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히4:13 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 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우리 마음이 찔릴 때,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고백이다.  아이들이 사고를 쳐요.  사고를 치기 마련이다.

  • 먼저 찾아와 인실직고하는 아이가 있고 // 뻔히 보이는데도 끝까지 안 그랬다고 부인하는 녀석이 있다.
  • 누가 매를 덜 맞는가?
  • 애들에게 지혜를 배우세요.

나는 다윗의 투명성: 그의 솔직함에 감사하다.

  • 이 순간에 나단을 물리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
  • 혹은 다윗이 자기 문제를 부인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
  •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고 고백한다

  • 더 나가서, 나단과 또 그 자리에 배석한 모든 신하들 앞에서 고백한 것이다: 자기 죄를 공동체에게 고한 것이다.
  • –> 하나님 뿐 아니라, 자기가 지은 죄가 영향을 미치는 범위에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우리를 죽이는 것: 투명성의 결여이다.

Saddleback교회의 치유회복 담당 목회자

  • 그 교회 staff들도 돈-성의 문제를 일으킨다
  • 이 문제가 없기를 기대하면 안된다.  그 문제는 일어나기 마련이다.
  •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그걸 감추는 것이다.
  • 두번째는, 그걸 와서 그래도 고백하는 경우가 있다.
    • 먼저 고백하면 다행이다.
    • 고백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전체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기 방어적으로 자기 지은 것 주에 일부분만 고백을 한다고 한다.

그 교회의 정책은 이러하다.

  • 자신의 것을 감춘 자는 감춘 것이 드러나면 사임시킨다.
  • (4) 그러면 고백한 자는  당장 사역을 할 수는 없지만, 해고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회복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그 문제를 극복하도록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의 연약함과 죄가 아니라, 그것을 감추고 고백하지 않는 것이 우리를 죽인다.
  • 자만, 위축됨, 무관심이 합쳐질 때 드러나는 현상은 감춤이다.
  • 우리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없는 시대는 없다.  그러나 잘못된 것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본인도 침묵하고,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도 침묵하고, 대중도 침묵한다.

성도 여러분.  언제까지 감추기만 할 것입니까?   하나님과 공동체에 꺼내놓지 않으십니까?

  • 암이 있으면, 암을 감춘다고 해결이 되는가?  암을 꺼내서 수술하고 치료해야 한다.
  • 구약의 전통을 보면, 진정으로 회개할 때에는 자기 옷을 찢었다
    • 자기 옷을 찢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표현인 동시에,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지 않겠다는 것이다.
  • 교회에 올 때, 머리하고 단정한 옷 입고 오는 것–멋잇고 예쁘게 오시는 거 좋아요.
    • 그러나, 속이 썩어들어가고, 삶이 무너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가리는 것이라면 이제는 그 옷을 찢으세요.
  • 내 삶은 무너지고, 나의 내면은 무기력하며,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데, 체면 때문에 아무일 없는 것처럼 웃으면 어떻게 하는 거에요?

(3) 그렇게 자기 죄를 온전히 고백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죄를 고백할 용서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 다윗은 자기가 말한대로 죽어마땅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죄를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셨다.

삼하12:13 그 때에 다윗이 나단에게 자백하였다.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임금님은 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삼하12:14 그러나 임금님은 이번 일로 주님의 원수들에게 우리를 비방할 빌미를 주셨으므로, 밧세바와 임금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죽을 것입니다.”

  • 죄에 대해서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살수가 없는 아이가 되어버렸다.  다윗이 그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정치적 상황 때문이라도, 이 아이는 평생 자신이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죄책감과 자책과 정치적 음모 가운데 살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망하도록 내버려두시거나 심판하시지 않으시고, 용서하시고 다시 회복할 기회를 주신다.  그리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자, 필요한 자원, 그리고 환경을 제공해 주신다.

 

1:8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속에 없는 것입니다.

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요한1서 1:8-9)

셋째, 공감: 중보기도

하나님 말씀 앞에 설 때, 자신을 향해서 하는 기도는 회개기도,  타인을 향해서는 중보기도

  • 공감의 영성

16 다윗이 그 어린 아이를 살리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서 금식하였다.

중보기도

  • 다윗을 보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서”의 뜻을 알겠다.

삼하12:16 다윗이 그 어린 아이를 살리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서 금식하였다. 그는 왕궁으로 돌아와서도 밤을 새웠으며, 맨 땅에 누워서 잠을 잤다.

삼하12:17 다윗 왕궁에 있는 늙은 신하들이 그에게로 가까이 가서, 그를 땅바닥에서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으나, 그는 일어나려고 하지도 않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우리 막내

  • 아시는 분은 믿을 수 없겠지만, 그 아이가 3명 중에 가장 작게 태어났다.  첫째가 가장 무게도 많고 통통하게
  • 막내는 심지어 말라서 허벅지 뼈가 보였다.
  • 태어나서 바로 소아과의사에게 검진받으러 갔더니, 황달이 너무 심하니, 당장 데리고 어린이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시키라
  • 그래서 태어난지 1주도 안되어 아이를 인큐베이터에 넣고 치료했다.
  • 아내가 산후조리하려면 집에 누워있어야 하는데,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 옆에서 같이 잤다.
  • 그게 엄마의 마음이다.

그걸 다른 말로 그것은 공감능력이다.  매정한 사회, 또 무관심한 사회를 이기는 힘은 바로 공감력

  • 그것을 말로만 하고, 사람들을 선동하는데만 사용하지 진심으로 공감하는 자를 찾기 힘들다

중보기도자

  • 중보기도를 하는 것 이전에, 중보기도자의 마음
  • 그 사람은 단순히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다.
  • 다른 사람의 문제와 아픔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간절하게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마음을 가진 자를 사용하신다.

연초에 느혜미야를 설교했었다

  • 하나님이 느혜미야를 사용해서, 넘어진 예루살렘 성을 다시 세우게 하신 시발점은 무엇인가?
  • 느혜미야는 페르시아에서 태어난 2세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 부모의 나라의 수도가 폐허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모국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였기 때문이다.
  • 그럴 때 하나님이 왕의 마음을 움직여 느혜미야를 예루살렘으로 보내고, 그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었다.

하나님은 중보자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기도에 크게 응답하신다.

  • 하나님이 다윗이 위해 기도한 그 아이는 결국은 살려주지 않으셨다
  • 그러나, 그 후에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다시 아이가 태어나게 하신다.  그 아이가 다윗의 왕위를 계승한 솔로몬 왕이된다.
  • 여러분 응답이 더디다고, 혹은 내가 기도한데로 꼭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엡3:20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

  •  하나님은 그 기도를 헛되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생각하고 구하는 것 이상으로 답을 주세요

나는 예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우연히 한 권사님의 기도를 듣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 매일 같이 새벽기도에 나오신다
  • 그리고 그 분은 가장 늦게까지 기도하신다
  • 그 권사님의 기도를 우연히 들었는데, 자기 기도, 자기 가족 기도만 하는게 아니다.  그 분은 그 당시에 한국 교계를 이끌어가시는 기둥과 같은 목사님을 한분한분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였다.
  • 한국교회가 한때는 한국을 살리는 교회였다.
  • 한국교회는 한때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던 교회였다.
  • 이렇게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그것이 가능한 것이다.

예수소망교회는 중보기도자로 가득찬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늘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붙들고 기도하는 교회

  • 한달에 한번씩 소모임 기도제목을 모아 종이 한장에 기록한다.   그거 읽으면서 기도하면 10분이면 된다.
  • 한 소모임이 5명에서 10명 정도일 때, 매일 소모임이 서로를 위해 10분씩을 기도하면,
  • 그 소모임에 속한 사람은 나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사람이 최소한 5명은 되는 것이다.
  • 그 소모임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치료하고, 사람을 세우는 소모임이 될 것이다.

만일 한 소모임이 교회 밖에 있는 잃어버린 한 사람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면 그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와 생명을 누리지 않겠는가?

만일 한 소모임이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면, 교회에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만일 한 소모임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면,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이다.

만일 한 소모임이 선교사가 있는 한 국가를 위해 기도한다면, 그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이다.

하루에 10분만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선교를 위해 기도합시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

성도의 삶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과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며,

세상에 보내심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값싸게 허비하지 맙시다.

날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히는 자, 말씀에 이끌리는 자, 말씀을 전하는자 됩시다.

평생 습관: 2. 내면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

2016-10-23 주일 예수소망교회

사무엘하 11.1-15

삼하11: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삼하11: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삼하11: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삼하11: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삼하11: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삼하11: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삼하11: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삼하11: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삼하11: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삼하11: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삼하11: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삼하11: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삼하11: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삼하11: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삼하11: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Q & A

지난 주에 헌신에 대해 설교를 하면서, 우리가 영적성장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을 말했다

  • 그럴 때 질문: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구하는데, 왜 우리의 행위에 대해 말하는가?

나는 씨앗을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나,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3: 6; 쉬운성경)

 

성장에는 신비적 영역과 실천적 영역이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
  • 그러나 그렇다고 바울이나 아볼로가 가만히 있었는가? 아니다.
  • 바울은 씨앗을 심었고, 아볼로도 말씀을 전했다.

바울은 씨앗을 심었다. 누군가가 복음을 들고 가서 전했다.  그럴 때 그것을 듣는 자가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요 구세주”라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 아볼로는 명설교가였다. 그가 설교를 할 때, 성도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였다.

나는 성도들이 다 영적으로 성숙하기를 원한다.  그럴 때, 하나님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때, 여러분도 함께 거기에 믿음의 고백과 회개와 행동이 있어야 한다.

시간 + 물질 + 관계의 영역

  • 시간 : 말씀과 기도의 훈련
  • 물질 : 십일조의 훈련
  • 관계 : 소모임의 공동체 훈련

한 전쟁 포로의 고백

Howard Rutledge.  미군 공군 조종사

  • 월남전에서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포로가 된다.  그리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포로로 비참하게 살게 된다.

그가 후에 회고록을 쓴다.

강제로 주어진 이 기나긴 자기 성찰의 기간 동안에는 중요한 것과 하찮은 것, 가치 있는 것과 보잘것없는 것을 구분하기가 훨씬 쉬웠다.  예를 들면, 과거에 나는 일요일이면 대개 일을 하거나 열심히 놀았고, 교회 갈 시간은 없었다.  수년 동안 아내 필리스는 가족과 같이 교회에 가자고 권유했었다.  그녀가 바가지를 긁거나 나무란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저 내가 교회에 가기를 줄곧 바라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나는 너무 바쁘고 다른 일에 몰두한 나머지 일주일에 한두 시간이나마 참으로 중요한 것에 관해 생각하는 데 시간을 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이제는 죽음의 장면과 소리, 냄새가 온통 주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영의 양식에 대한 굶주림이 육신의 굶주림보다 더 심하게 느껴졌다. 이제 결코 죽지 않을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어 졌다.  이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 졌다.  그러나 이 마음을 깨는 수용소에서는 목사도, 주일 학교 교사도, 성경도, 찬송가도, 나를 지도하고 보살펴 줄 믿음의 공동체도 없었다.  과거에 나는 내 삶의 영적인 차원을 완전히 무시했었다.  감옥에 갇혀서야 하나님 없는 삶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다.  육체는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는 것과 같이, 영혼은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때, 참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그것을 오늘 설교에서는 “내면의 정원을 가꾸는 것”이라 표현하겠다.

  • 나의 내면의 정원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 자신을 나타내시고,
  • 칭찬을 하시거나, 혹은 꾸짖기도 하시며
  • 격려도 하시고,
  • 지혜를 주시고, 또한 가야 할 길을 제시하시고 인도하신다.

그 영혼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가?

  • 아니면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까?
  • 혹은 주일에는 은혜가 의욕이 있지만, 한주의 중간쯤 될 때는 아무런 감흥도 없고, 만족할 만한 영적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며, 노력하는 것도 귀찮지는 않으나?

내면의 정원을 가꾸지 않는 자의 증상

책 중에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어떻게 그렇게 제목을 잘 지었는지 모른다.

  •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다. 이게 늘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 급한 일이라는 것은 마치 “비명”소리와 같다. 시끄럽고 요란스러워서 늘 우리의 관심을 끈다.  그래서 급한 일을 먼저 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 중요한 일은 많은 경우 얌전해요. 그래서 뒤로 미루게 될 때가 많다.  그러나 정작 그러다 보면, 나중에 큰 대가를 치루게 된다.

특별히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그렇다.

  •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이 있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소홀히 할 때가 많다.
  • 당장은 아무 일이 없는 것 같다.
  • 그러나 결정적인 때에 내 속이 텅 비어있어서, 내면이 조금만 흔들려도 넘어지고 만다.

오늘 이야기가 바로 그런 이야기이다.  참으로 기가막힌 이야기이다.  왕이 유부녀를 건드렸다. 그런데 그녀가 임신 된 소식을 그것을 은폐 하려한다.  처음에는 그 남편을 속여보려고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안되니까 그를 죽였다.  오늘날 식으로 하면, 예루살렘 게이트 사건이다. 당장 한편에서는 데모하고 사표를 요구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특검제와 청문회를 요구할 일이다.

다윗같은 사람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간단하다. 두 가지면에서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그렇다.

첫째.  자기 가족과 quality time을 보내지 않았다.  특별히 자기 아내와 시간을 같이 안보내면서, 어느 순간 아내가 어색하고, 아내는 남편이 어색해진 것이다.

둘째, 자신의 내면의 정원 중심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

  • 사무엘상-하를 보면 다윗은 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 뜻을 구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다.
  • 11장에서는? 다윗이 기도했다.  말씀을 묵상했다.  회개했다.  선지자나 제사장을 불러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라는 말이 안 나온다.
  • 한마디로, 오늘 하나님을 만나는 데 실패했다.  아무리 외적으로 대단한 사람인 것이 도움이 안된다 .  과거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6개월 전에 히말라야 등반한 것과 같다.  추억은 되지만, 지금 나를 건강하게 해 주지 못한다.

다윗이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데 소홀히 여길 때,

  • 그 정원에 잡초가 나고
  • 또 그 난 잡초를 정리할 수 가 없게 된다.

정욕이 있었어요: 이웃의 아내를 탐했다

두려움:

  • 수치에 대한 두려움: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면 세상에 이런 망신이 없다.
  • 상실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또한 여차하면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들이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교만: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 자기 계략대로 하면, 세상적 방법으로 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움: “죽이고 싶은 마음”.  저놈만 없어지면 내가 편할 것이다.

 

다윗이라는 사람.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전쟁터에서 늘 승리했고, 이제는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왕이다.   왕궁 옥상이라는 것: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곳, 가장 높은 곳: 거기서 세상을 내려다 보는 사람이다.  외적으로 아무리 강하고 높다 하지만, 그러나 내적으로는 죄와 두려움의 노예이었다.

  •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으니,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고
  •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니, 그 마음을 이길 힘이 없다.

생각해본다.  십계명: 6계명부터 10계명까지가,

  • 살인하지 말라
  • 간음하지 말라
  • 도적질하지 말라
  • 거짓증거하지 말라
  • 네 이웃의 소유나 아내를 탐내지 말라

다윗이 그 말씀만 묵상했다면, 다윗이 이러지 않았을 것이다.

What? 시간의 헌신

그러므로 중요한 것이 있다.

내면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 시간을 헌신하라.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묵상하여 내 마음과 생각을 채우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이 살아 역사하게 해야한다.   에덴 동산이 생각난다

  • 하나님의 정원
  • 거기에 사람을 두고 그것을 관리하게 하신다
  • 중심에 선악을 아는 나무를 두시고 그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가?
    • 동산 중앙에 선악과가 있듯이, 자기 중심에 하나님을 모셔야 한다
    • 자기 내면에 있는 자기 욕망과 교만이라는 잡초를 잘라내 줘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à 그럴 때 온 동산 나무에 열매가 맺힌다.

다윗이 오늘은 무너졌지만, 사실은 젊어서는 그걸 잘 했다.  그가 젊을 때 사울에게 쫓겨다니면서 얼마나 고생했는가?   그러나 그 당시의 다윗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그는 늘 시간을 내어 하나님을 만났다.  혼자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다.

시편에 다윗이 지은 시편이 많다: 다윗이 지은 시들의 거의 대부분 다윗이 고생할 때 기도하면서 영감 받고 지은 시들이다.  그 시편 내용을 보면: 다윗이 외적으로만 힘든 것이 아니라, 내면에 갈등이 참 많았다: 외롭고, 괴롭고, 죽을 것 같고, 망할 것 같은 생각에 시달리고,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마음이 미움이나 의심 원망으로 흔들리는 것이다.

다윗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기뻐하는 삶
  • 위대한 하나님 앞에 서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 그러나 하나님 변하지 않는 사랑 앞에서,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으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 진리의 말씀을 거울삼아 자기를 비춰봄으로 회개하고 용서받으며,
  • 약속의 말씀으로 캄캄한 밤에 소망을 가지며
  • 지혜의 말씀으로 자기 갈 길을 선택하고
  • 권능의 말씀으로 연약한 마음이 강건해 졌다. 는다y
  • 말씀으로 내면이 충만하고 강건하기에 다윗이 그 죽을 것 같은 어려움을 이기고 일어나 왕이 되고 왕궁을 세울 수 있었다.

(요삼 1:2)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

여기 우리 기도 제목이 다 달어가있다

3박자 복음:

  1. 영혼이 평안하고
  2. 모든 일이 잘 되고
  3. 건강하라

주의 사항 –> 우리는 이 말을 할 때 관심이 어디로 가는가?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성공하고, 몸도 건강한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다

  • 그러다 보니, 무엇을 놓쳤는가? 기초.  “영혼이 평안한 것” –>
  • 하나님이 내 내면을 다스려야 해요: 내 내면이 공허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 내 내면에 잡초가 없어야 해요: 아무런 죄나 욕망이나 교만 혹은 상처가 없고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기뻐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것

성공을 구하기 전에 , 말씀과 기도로 영혼을 훈련하라.  건강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내 영혼이 먼저 예수의 피로 정결해지고, 양심이 성령께서 다스리시도록 해야 한다.

How?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세요

하나님께 나의 시간을 드려라.  특별히 말씀을 읽고,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암송하라

1:35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반복하고 반복해서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 그러나 그는 겸손하여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내면의 정원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만나셨다.
  • 그 이야기를 여러 번 들어서 안다. 알면 이제는 좀 하세요.
  • 그 말씀을 안다고 내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서 행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 주님 말고 또 다른 주님 있잖아요.

  • 나는 한국 사람들이 그 주님을 얼마나 잘 섬기는지 생각하라.
  • 시간을 정하여 밤마다 주님을 만난다.
  • 혼자 만나지도 않아. 사람들끼리 모이기를 힘쓴다.
  • 특별히 금요일이 되면 모여서 철야를 해요. 그걸로 성이 안차면 토요일에도 철야를 해요.
  • 그러면서 성찬도 해요. 주님을 먹고 마시면서, 내가 주안에, 주가 내안에 거해요.
  • 그래서 그 주님으로 충만하면 방언도 해요. 심지어 입신도 해요.  바울처럼 “내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알지 못합니다.”라는 고백을 한다.
  • 그 주님에게는 십일조가 뭐야. 그 이상 드리잖아요.

그 다른 주님께 헌신하면, 결국에 내가 건강을 잃고 돈을 잃는 것 밖에 없지 않은가?  그건 나를 죽이는 주님이다.  그 주님에게 충성하는 것의 딱 절반만 참된 주님인 하나님의 말씀 읽는데 좀 헌신해 보세요. 술을 안 마시면 잠이 안오는 분들. 잘 됐어요.  자지 말고 철야 기도하세요.

신6:6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신6:7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신6:8 또 당신들은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신6:9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살기에, 하나님이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살리려고, 이렇게 하라고 하는 것이다.

  • QT책에 나오는 그날의 말씀 읽는데 5분밖에 안 걸린다.
  • 아무리 제대로 큐티해도 아마 평신도는 길어도 30분을 넘기는 사람 별로 없을 것이다.
  • 매일 15분만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겠어요?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음 3가지에 집중하라.

첫째는 하나님을 찾으세요.

빌3:10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시고, 어떤 인격을 가지셨고, 그분이 어떤 일을 하시고, 왜 그렇게 하시는가?

둘째는, 하나님을 알면, 나를 알게 되요.  마치 거울에 비춰보게 되요.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엡1:18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엡1:19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그래서 예수 믿을 때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이 무엇인지,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안 믿으려고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순종하는 삶을 살라.

  • 어떤 분 순종하라고 했더니, 과거에 시집살이하면서 억지로 순종한 것이 기억나서 싫다고 하세요.
  • 그건 기독교의 순종이 아니다.
  • 순종하라: 자기 권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뜻한다.
  • 순종이란 내가 싫은 것을 손해보면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에게 유익한 것, 좋은 것이기에 하는 것이다.
  • 또한 순종은 남이 강제로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 나를 죽이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나를 살리는 좋은 습관을 새로 만드는 것이다.

다윗의 경우를 놓고 생각해보라

  • 다윗이 필요했던 것은, 쾌락을 원하는 자기 맘대로 할 권리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필요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 맘대로 할 권리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
  •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될 것이 두려울 때, 자기 체면을 살릴 권리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또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직한 모습을 드러내려는 결심이 필요하다.
  • 내 잘못으로 인해 나에게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을 때, 내것을 움켜지고 안 뺏기려는 권리를 내려놓고, 기꺼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 내 생각대로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는 나의 자존심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그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고 내 삶이 변화하는 것이다.

결론

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매일같이 하나님과 만나겠다고 결심하지 않겠어요?

하나님을 더 알겠다고 결정하고 실천에 옮기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