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

Decalogue 5: 꽃보다 부모님

“영혼없는 말”을 아는가?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면 헤어질 때 하는 말, “언제 한번 밥 먹자.”  그러나 진짜로 같이 따로 만나 밥 먹지는 않는다.  오래된 연인이 상대방에게 “사랑해”라고 말하지만, 정작 상대방은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영혼없는 공경”이 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우리는 보통 전통적 효의 개념으로 본다.  그것은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할 도리를 다 하는 것이다.  물질적으로 보태 드리고, 거동이 불편하면 보살펴 드리고, 자주 찾아 뵙는다.  그러나 그것을 너무도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도, 정작 마음이 없으면 그것은 껍데기에 불구한 것이다. 그는 겉으로 보면 대단한 효자 효녀 효부이지만, 막상 그 내면은 냉냉하거나, 심지어 쓴 뿌리, 가슴알이, 저주와 욕설이 가득할 수도 있다.

“공경”이라는 말의 원어는 “무겁다”라는 뜻에서 왔다.  그것은 부모를 중시 여긴다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부모를 마음에서부터 중요시 여기는 것을 뜻한다.

온전한 친밀감이 그 중심에 있어야만 참된 부모의 공경이 가능한 것이다.  게리 체프만은 “5가지 사랑의 언어”를 말한다.  의미있는 시간, 긍정의 말, 선물, 봉사, 신체적 접촉이다.  부모님과 함께 마지마으로 이러한 다섯가지를 공유한 것이 언제인가?

신명기 5:6-16
2015년 2월 1일 주일 권혁수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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